'황금빛 내 인생' 주인공 커플 박시후와 신혜선이 마침내 결혼 없는 연애를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4일 오후 방송될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질투의 화신으로 변한 신혜선 모습과 두 주인공의 스케이트 데이트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캡처 |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신혜선 결혼 없는 연애 시작, 시청자들 황금길 응원
[더팩트│서민지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과 박시후가 마침내 결혼 없는 연애를 시작했다. 다만 ‘연애만’, ‘연애라도’ 등의 단서가 붙었어도 시청자들은 그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남녀주인공의 황금빛 로맨스 연기에 강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한 서지안(신혜선 분)과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시후는 "너 나랑 결혼할 거냐. 나는 너랑 결혼 안 할 건데. 너도 나랑 결혼 안 할거지"라며 "우리 연애하자 지안아"라고 고백했다. 이어 "나 너랑 결혼 안 하고 싶은데 연애는 하고 싶어. 그러니까 연애만 하자. 하자 연애만. 연애라도"라며 진심을 담아 이야기했다. 처음에 깜짝 놀란 신혜선은 "해요. 연애만"이라고 답했다.
시청자들은 3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 43회가 끝난 뒤 게시판에 "최도경 서지안 꽃길만 걷자", "도경 지안 잘되면 좋겠다" "엔딩 너무 설렜다" 등 글을 남기며 주인공 커플의 황금길을 응원하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될 '황금빛 내 인생' 44회에서는 질투의 화신으로 변한 신혜선 모습과 두 주인공의 스케이트 데이트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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