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8인 가족 가장됐다! 문재인 대통령 축하 받은 '다둥이 아빠'
입력: 2018.02.03 00:00 / 수정: 2018.02.03 00:00
V.O.S 멤버 박지헌, 여섯째 출산. 가수 박지헌이 6번째 딸을 품에 안아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가 됐다. /박지헌 SNS
V.O.S 멤버 박지헌, 여섯째 출산. 가수 박지헌이 6번째 딸을 품에 안아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가 됐다. /박지헌 SNS

박지헌 "건강한 담이가 우리 가족에게 천사처럼 찾아왔습니다"

[더팩트|이진하 기자] V.O.S 박지헌이 여섯 아이의 아빠가 돼 축하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가 되며 '8인 가족'을 구성했다. 아울러 박지헌이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둥이 아빠로 특별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박지헌은 2일 오전 11시쯤 수원 영통구 소재 한 산부인과에서 2.86kg의 딸을 얻었다. 여섯 번째 아이를 출산해 연예계 대표 '다둥이 부모'가 됐다. 박지헌의 자녀는 3남 3녀다.

박지헌은 "11시 18분에 2.86kg 건강한 담이가 우리 가족에게 천사처럼 찾아왔습니다"라는 글과 해시태그 '천사' '여섯째딸' '3남 3녀' 등을 달았다. 공개한 사진은 총 세 장이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헌은 5남매 아이들과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또한 박지헌과 아내, 갓 태어난 아이가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박지헌(위)이 아내와 2일 태어난 아이를 안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지헌 SNS
박지헌(위)이 아내와 2일 태어난 아이를 안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지헌 SNS

박지헌이 여섯 아이의 아빠가 돼 관심을 받으며, 과거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한 사연도 다시 조명받았다.

지난해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 본색'에 박지헌이 출연하면서 다둥이 아빠로 시선을 모았다. 이때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12명을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박지헌이 12인 중 한 명에 포함돼 문 대통령과 통화하며 격려를 받았다.

박지헌은 당시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 대통령께서 제게 전화를 하신다는 연락을 받고 정말 너무 놀라 수없이 심호흡을 하고 또 어떤 자세로 전화를 받을지까지 고민하며 대통령님의 전화를 기다렸습니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정말 따뜻했습니다. 그 진심 어린 목소리.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마음 전해달라시며, 저의 부족한 한마디 한마디 귀 기울여 경청해주시고 되려 귀한 일 감당해줘서 고맙다 하시며 앞으로 더 귀감이 되 달라시던 그 마음, 그 열정 다 느껴졌습니다"라고 대통령과 통화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지헌은 중학생 때 만난 서명선 씨와 결혼해 2010년 뒤늦게 혼인신고를 했으며, 2014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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