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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중독'에 빠진 배우 임지연. 재단법인 W-재단 이욱 이사장과 사랑에 빠진 임지연이 밝은 표정으로 백화점 쇼핑을 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 |
임지연, '인간중독'으로 데뷔한 多매력 배우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임지연(28)과 '훈남 사회사업가' 재단법인 W-재단 이욱 이사장(30)의 열애 사실이 <더팩트> 단독 취재([단독] 배우 임지연♥사업가 이욱 '열애', 달콤한 쇼핑 데이트 '포착')로 세상에 알려졌다. 계속되는 '북극 한파' 속에서 달달한 소식을 전한 임지연은 영화와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인 다재다능한 연기자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1990년 6월 23일생인 임지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지난 2014년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을 통해 데뷔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송승헌과 강렬한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듬해 '간신'에서는 이유영과 수위 높은 동성애 노출 연기로 또 한 번 대중에게 크게 각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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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간신'-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스틸. 배우 임지연(맨 위)은 영화 '간신', MBC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대중을 만났다. /'간신' 스틸, MBC 제공 |
이후 임지연은 다채로운 캐릭터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을 만나며 꾸준히 활약, 대중에게 외모 연기력 모두 출중한 미녀 배우로 통하고 있다.
SBS 드라마 '대박'에서는 임금을 죽이기 위해 태어난 여인 담서 캐릭터를,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탈북소녀 미풍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에서는 사건의 열쇠를 쥔 은주 캐릭터로 분해 유해진 이준 등과 유쾌한 호흡을 맞췄다.
데뷔 초부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맹활약을 이어온 임지연은 지난 2015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2016년 MBC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등으로 가능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MC로도 재능을 뽐냈다. 임지연은 지난 2015년 MBC '섹션TV 연예통신' MC로 발탁돼 김국진과 약 2년간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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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여행 중 '사랑스러운 표정'. 배우 임지연은 지난해 16부작 사전제작 드라마 '모히또'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임지연 인스타그램 |
임지연은 지난해 16부작 사전제작 드라마 '모히또'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모히또'는 마이너스 상속자인 재벌 3세와 악착같이 돈을 모아도 늘 잔액 부족인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지난해 5월 3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촬영이 진행됐다.
'모히또'에는 임지연을 비롯해 성준 백성현 김윤혜 등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아직 방송사 미확정 상태이고 올해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