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 송승헌과 결별…부친 자산·가족 미모에 관심집중
입력: 2018.01.26 00:00 / 수정: 2018.01.26 00:00
배우 송승헌과 결별한 중국배우 유역비. 25일 송승헌과 유역비(사진)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유역비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역비 웨이보
배우 송승헌과 결별한 중국배우 유역비. 25일 송승헌과 유역비(사진)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유역비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역비 웨이보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송승헌과 중국배우 유역비가 25일 결별 소식을 알린 가운데, 유역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송승헌 소속사 더좋은 이엔티 관계자는 <더팩트>에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밝히며 "서로 스케줄이 바빴고, 멀리 떨어져 있기에 둘 다 힘들어하는 시간이 많았다"고 결별 사유를 설명했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으로 인연을 맺은 후 2015년 8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1987년생인 유역비는 '제2의 왕조현'이라 불리는 중국 톱스타로, 지난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천룡팔부'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중국에서 판핑핑 리빙빙 장쯔이 등과 '중국 4대 미녀'로 불린다.

이후 영화 '천녀유혼' 리메이크작 '조조-황제의 반란' '사대명포' 등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2008년에는 영화 '포비든 킹덤'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유역비 3대 미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역비 외조모 이모 모친의 미모가 화제가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캡처
유역비 3대 미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역비 외조모 이모 모친의 미모가 화제가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캡처

유역비 양아버지는 10조 대 자산가로, 2002년 중국 23번째 부자로 꼽힌 바 있다. 유역비가 어린 시절부터 연예활동, 유학 등에 필요한 자금을 양아버지로부터 후원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역비 친아버지는 외교관이다.

유역비의 외조모, 모친의 미모 또한 화제를 모았다. 유역비는 중국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외할머니가 가장 예쁘시다" "엄마가 나보다 예쁘다" "3대 가운데 내가 제일 못생겼다" 등의 발언으로 외조모와 모친의 외모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역비 외조모, 이모, 모친의 아름다운 자태가 담긴 사진이 퍼졌고 큰 관심을 끌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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