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태수, 종합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누나 하지원 상주
입력: 2018.01.22 14:55 / 수정: 2018.01.22 14:55
고 배우 전태수 영정사진. 고 배우 전태수의 빈소가 22일 서울 한 종합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공동사진취재단
고 배우 전태수 영정사진. 고 배우 전태수의 빈소가 22일 서울 한 종합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공동사진취재단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향년 34세 일기로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한 배우 전태수의 빈소가 서울의 한 종합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 전태수는 21일 세상을 떠났다. 이날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고 전태수의 비보를 알리며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고 전태수 빈소 안내판. 고 배우 전태수 빈소 안내판에는 고인 누나인 배우 하지원 본명 전해림이 올라와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 전태수 빈소 안내판. 고 배우 전태수 빈소 안내판에는 고인 누나인 배우 하지원 본명 전해림이 올라와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또한 소속사는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이 참석하여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것"이라며 고인에 대한 경건한 추모를 당부했다.

빈소 안내판에는 고인의 누나인 배우 하지원(40) 본명 '전해림'이 올라와있어 대중의 안타까운 마음을 더했다. 하지원은 영화 '맨헌트' 기자간담회 등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상주로서 모친과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의 발인은 23일이며, 장지는 22일 유족 상의 후 결정된다.

고 배우 전태수 빈소. 21일 배우 전태수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소속사는 비보를 알리며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연기자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고 배우 전태수 빈소. 21일 배우 전태수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소속사는 비보를 알리며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연기자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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