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MC 송해, 20일 부인상…빈소는 강남세브란스
입력: 2018.01.20 22:09 / 수정: 2018.01.20 22:09

송해의 아내 고(故) 석옥이 여사는 20일 지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빈소는 강남세브란스 병원. /더팩트 DB
송해의 아내 고(故) 석옥이 여사는 20일 지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빈소는 강남세브란스 병원. /더팩트 DB

[더팩트|강일홍 기자] KBS '전국노래자랑'을 37년째 진행중인 국내 최고령 현역 MC 송해가 부인상을 입었다. 송해의 아내 고(故) 석옥이 여사는 20일 지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83세.

고인의 빈소는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오전 10시다. 송해와 유족들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소식을 들은 후배 연예인들이 잇달아 빈소를 찾아 위로하고 있다.

엄용수 코미디협회장은 이날 밤 "송 선생님 사모님의 부고 소식을 듣고, 지방에 머물던 후배들도 올라와 빈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송해는 최근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 직후 아내의 비보를 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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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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