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추천신곡] 싱글 '주인공' 선미, "무대·의상·음악에 고민"(영상)
입력: 2018.01.19 04:00 / 수정: 2018.01.19 04:00

싱글 주인공으로 돌아온 가수 선미. 선미는 1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라마다서울호텔 그레이스가든홀에서 새 싱글 주인공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덕인 기자
싱글 '주인공'으로 돌아온 가수 선미. 선미는 1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라마다서울호텔 그레이스가든홀에서 새 싱글 '주인공'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덕인 기자

선미 새 싱글 '주인공' 발표 기념 쇼케이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가수 선미가 신곡 '주인공'으로 또 한 번 가요 팬 마음 저격에 나섰다.

선미는 1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라마다서울호텔 그레이스가든홀에서 열린 새 싱글 '주인공(Heroine)' 발표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첫 무대를 펼쳤다.

지난해 일명 '저격춤'을 비롯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가시나'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선미이기에 컴백 전부터 신곡에 대한 남다른 기대가 쏠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선미는 가요 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퍼포먼스로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선미는 '주인공'에 대해 "'가시나'와 다른 느낌의 곡인데 '가시나'보다 임팩트가 없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가시나'의 스타일을 답습하고 싶지는 않았다. 또 다른 선미의 음악, 면모를 제시하고 싶었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또 "무대, 뮤직비디오, 의상, 음악 등 고민 많이 하고 많이 참여하면서 곡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선미 신곡 주인공 무대. 가수 선미가 18일 강렬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신곡 주인공 첫 무대를 펼치고 있다. /이덕인 기자
선미 신곡 '주인공' 무대. 가수 선미가 18일 강렬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신곡 '주인공' 첫 무대를 펼치고 있다. /이덕인 기자

'주인공'은 '가시나'의 앞선 이야기로, '얼음 속에 갇힌 꽃'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이미 한쪽으로 기울어버린 사랑하는 이와 관계에서 상처받으면서도 이해하려고 애쓰며 얼어붙어 가는 여자의 위태로운 상황을 그린 곡이다. '주인공' 곡을 작업하던 가운데 '가시나'의 앞선 이야기로 콘셉트를 꾸며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선미가 직접 콘셉트 아이디어를 냈다. 곡은 선미와 더 블랙 레이블의 협업으로 완성됐으며, 레트로풍 신스와 베이스가 가미된 웅장한 비트 위에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입혀졌다.

보라색 시폰 원피스에 은색 앵클 부츠를 매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의상을 착용하고 '주인공' 무대에 오른 선미는 가사를 십분 표현해낸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너는 날 미치게 하고 정신 못 차리게 해' '너는 날 춤추게 하고 술 없이 취하게 해' '그저 하던 대로 해 그게 악역이라도/나를 슬프게 해도 넌 너여야만 해' 'the show must go on' 등 점점 색채가 짙어지는 가사를 극적인 퍼포먼스로 그려냈다.

선미는 '주인공'의 포인트 안무에 대해 "한 가지를 꼽지 못하겠다. 대중분들이 어떤 안무를 따라 해주실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대중의 취향을 배려했다. '주인공'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발표됐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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