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과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겸 모델 이유애린이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사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이정진 측 "이유애린과 7개월째 열애"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이정진(40)과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겸 모델 이유애린(30·본명 이혜민)이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진 소속사 엔터스테이션 고위 관계자는 11일 오전 <더팩트>와 통화에서 "이정진이 이유애린과 열애 중인 게 맞다"고 밝혔다. 사귀게 된 계기를 묻자 "처음에는 친한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 대화를 하다보니 마음이 맞는 부분이 많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골프는 사귀면서 함께 많이 다닌 것 같다"면서 "워낙 이정진 배우가 골프를 좋아한다. 이유애린도 골프 실력이 출중하다"고 덧붙였다.

이유애린과 이정진은 골프장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평소 골프를 즐겨해 함께 라운드를 하는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유애린 SNS

두 사람은 골프라는 같은 취미와 함께 모델 출신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이정진은 건국대학교 원예학과를 다니던 중 모델이 돼 달라는 한 선배의 요청에 무대에 올랐다가 모델 에이전트의 권유를 받아 패션모델로 데뷔한 바 있다. 이정진은 연기자로 데뷔한 뒤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재입학했다.

이유애린은 2007년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 코리아에 출전했으며 이듬해 2008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오르기도 했다. 2009년에는 서울 컬렉션 황제복, 김시양, 이종훈, 박춘무, 김철웅,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활동했다.

나인뮤지스로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활동한 이유애린은 최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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