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우가 오는 2월 3일 단독 팬미팅을 개최, 군입대 전 팬들과 소통한다. /더팩트 DB

이현우, 2005년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이현우가 오는 2월 3일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콘텐츠와이는 "이현우가 오는 2월 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단독 팬미팅 '2018 Lee Hyun Woo Fan Meeting 'Hyun Woo Inside''를 개최,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이현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팬미팅이다. 2005년 데뷔 후 현재까지 이현우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오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콘텐츠와이 측은 "이현우가 그동안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갖고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했다"며 "군입대 전,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해 남다른 열의로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2월 3일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현우는 최근 자원입대를 신청, 올해 국방의 의무를 다 할 예정이다. 입영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현우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05년 데뷔 이후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콘텐츠와이 제공

드라마 '공부의 신' '아름다운 그대에게'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뷰티 인사이드'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장르 불문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 차근차근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채운 이현우는 '연평해전'을 통해 휴스턴국제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현우는 음악 프로그램 MC, 컬래버레이션 음원 작업, 드라마 OST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재다능한 모습을 표출해왔다. 이번 팬미팅에서 이현우는 그동안의 작품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현우의 단독 팬미팅 예매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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