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이보영 전어 논란' 장희진, "죄송…신중 기하겠다"
입력: 2018.01.09 00:00 / 수정: 2018.01.09 00:00

배우 장희진. 장희진 소속사 럭키컴퍼니는 8일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한 이보영과 관련한 일화로 논란이 인 것에 대해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사과했다. /더팩트 DB
배우 장희진. 장희진 소속사 럭키컴퍼니는 8일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한 이보영과 관련한 일화로 논란이 인 것에 대해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사과했다. /더팩트 DB

장희진 측 "본의 아니게 심려 끼쳐…반성하겠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장희진이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한 일명 '전어 에피소드'로 이보영의 이미지에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장희진 소속사 럭키컴퍼니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 본의 아니게 방송 중 한 일화로 전한 부분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됐다. 더욱더 반성하고 앞으로는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장희진은 지난해 7월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536회에서 이보영과 식당에 간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장희진은 "이보영과 식당에 가면 좋다. 식당 주인이 이보영을 알아보고 서비스를 주기 때문"이라며 "같이 거제도 여행을 간 적이 있다. 전어 철이었다"고 에피소드의 운을 뗐다.

에피소드는 사실무근. 이보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장희진이 과거 밝힌 전어 에피소드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남용희 기자
"에피소드는 사실무근". 이보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장희진이 과거 밝힌 '전어 에피소드'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남용희 기자

그는 "이보영이 전어가 먹고 싶다며 전어를 서비스로 달라고 했는데 직원이 '전어가 얼마나 비싼데 서비스로 달라고 하냐'고 말하며 거절했다"며 "그런데 갑자기 저를 알아보고는 전어를 서비스로 줬다"고 회상했다.

해당 에피소드는 평소 정직한 이미지였던 이보영이 식당에서 무례하게 공짜 음식을 요구하는 연예인이라는 듯한 오해를 심어줬고, 온라인상에서 이보영과 관련한 게시물에 악성 댓글이 잇따르게 됐다.

이에 대해 이보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에피소드는 사실무근"이라며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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