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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민효린. 태양 민효린 각 소속사는 4일 두 사람이 오는 2월 3일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알렸다. /더팩트 DB |
태양·민효린 측 "결혼식·피로연 비공개, 이해 부탁"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태양(30·본명 동영배)와 배우 민효린(32·본명 정은란)이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태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민효린 소속사 플럼액터스는 4일 "태양과 민효린은 최근 예식일을 오는 2월 3일로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각 소속사는 "평소 다니던 모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지인들과 피로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하며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니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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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에서 부부되는 민효린-태양.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결혼을 앞두고 있다. /더팩트DB |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이 현재 입대를 앞두고 있는 관계"라고 부연했다.
지난 2014년 태양 '새벽한시'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듬해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더팩트>는 당시 두 사람 데이트 장면을 단독 포착해 보도한 바 있다.([단독] 태양♥민효린, 데이트 애용 장소는 태양의 한남동 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