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크리스 질카 약혼, 프러포즈영상 공개 "행복해"
입력: 2018.01.03 10:18 / 수정: 2018.01.03 10:18
패리스 힐튼-크리스 질카. 크리스 질카(오른쪽)가 패리스 힐튼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있다. /패리스 힐튼 트위터
패리스 힐튼-크리스 질카. 크리스 질카(오른쪽)가 패리스 힐튼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있다. /패리스 힐튼 트위터

패리스 힐튼, 크리스 질카 프러포즈 수락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세계적인 호텔 재벌 힐튼가 상속녀이자 가수 겸 배우 패리스 힐튼(37)이 4살 연하 남자친구인 모델 겸 배우 크리스 질카(33)와 약혼했다.

힐튼은 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질카가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질카가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펜 고급 휴양지 설원에서 한쪽 무릎을 꿇은 채 반지를 꺼내 힐튼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또 힐튼이 이를 수락하는 장면, 두 사람이 입을 맞추는 장면 등이 공개됐다.

힐튼은 짧은 글로 질카의 프러포즈에 '예스(Yes)'라고 대답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와 약혼하게 돼 매우 행복하고 들떴다. 그는 모든 면에서 나에게 완벽하다. 헌신적이고 다정하고 친절하다"며 "나는 세상에서 제일 운이 좋은 사람인 것 같다. 네가 내 꿈을 이뤄줬어, 고마워"라고 약혼 소감을 드러냈다.

입 맞추고 있는 패리스 힐튼-크리스 질카. 패리스 힐튼과 크리스 질카는 8년 전 처음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패리스 힐튼 트위터
입 맞추고 있는 패리스 힐튼-크리스 질카. 패리스 힐튼과 크리스 질카는 8년 전 처음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패리스 힐튼 트위터

더불어 힐튼은 "이렇게 행복하고 편안하며 사랑받는다고 느낀 적이 없다"며 "그는 내 모든 길에서 완벽하고, 동화가 실제로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행복한 감정을 표현했다.

힐튼과 질카는 8년 전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2월부터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해왔다. 1985년생으로 패리스 힐튼보다 4살 연하인 크리스 질카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베어' '웰컴 투 윌리츠' 등에서 활약했다.

질카는 최근 힐튼과 시상식 등 공식 석상에서 자주 함께했다. 또 팔에 힐튼 이름을 문신으로 새기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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