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영상] 'GD의 그녀들' 지드래곤 열애설 주인공들…기코부터 이주연까지
입력: 2018.01.03 05:00 / 수정: 2018.01.03 07:19
지드래곤, 이주연과 세 번째 열애설. 지드래곤이 이주연과 세 번째 열애설이 난 가운데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가 지금까지 열애설을 낸 연예인들은 누가 있을까. /더팩트 DB
지드래곤, 이주연과 세 번째 열애설. 지드래곤이 이주연과 세 번째 열애설이 난 가운데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가 지금까지 열애설을 낸 연예인들은 누가 있을까. /더팩트 DB

[더팩트|이진하 기자] 디자이너가 사랑하고 연예인 중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지드래곤. 머리부터 발끝까지 넘치는 스웨그로 행동 하나하나가 이슈가 되는 그는 유난히 열애설이 끊이지 않는다. 국내 연예인은 물론, 일본 톱모델부터 중국의 여신까지 열애설 상대도 다양하다. 지드래곤의 열애설 상대는 누가 있나 모아 봤다.

◆ 열애설은 인정 'NO!' 결별은 'OK?'

이주연과 열애설도 벌써 세 번째. 처음에는 부정했지만, 거듭되는 열애설 보도로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번만 그런 것이 아니다. 2년 전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

일본의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기코는 지드래곤과 숱한 열애설 보도의 주인공이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두 사람의 파파라치 컷이 공개됐다. 그러나 단 한번도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결별 2015년 9월쯤 결별보도가 났고, 친구 사이로 남는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 아니 땐 굴뚝에 연기도 난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리지도 지드래곤의 열애설 상대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크게 보도되지 않았지만, 리지가 예능프로그램에 나와서 해명해 좀 더 알려졌다. 리지는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난 것조차 영광"이라며 "단지 아는 오빠, 동생 사이일 뿐 연락처도 모른다"고 말했다.

유독 모델과 열애설이 많은 지드래곤은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솜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네티즌들의 추측은 "모델 이수혁의 소개로 두 사람이 만남이 성사됐다"며 사귀는 사이로 봤다. 하지만 확실한 커플 사진이나 증거가 없어 추측성으로 끝났다.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난 연예인 중 지드래곤이 이상형이라 밝힌 윤아가 있고, 팬이라 말한 보아가 있다./(왼쪽부터) 윤아 SNS, 보아 SNS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난 연예인 중 지드래곤이 '이상형'이라 밝힌 윤아가 있고, 팬이라 말한 보아가 있다./(왼쪽부터) 윤아 SNS, 보아 SNS

◆ '이상형'과 '광팬'과 열애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지드래곤을 치면 '윤아'란 자동완성 글자가 나온다. 이것은 지드래곤이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이상형이 소녀시대 윤아라 밝히면서 검색어에 오른 적이 있다.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묻는 인터넷 게시물이 등장하면서 연관검색어로 남아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가요제' 단골손님 지드래곤은 보아와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이때 지드래곤이 보아의 광팬임을 밝히며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다.

◆ 너와 나의 '연결고리'

중국 톱스타 안젤라베이비도 과거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MAMA' 시상식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안젤라 베이비는 지드래곤의 팬을 자청했고, 지드래곤의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한국에 오며 열애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고, 안젤라베이비는 현재 중국 배우 황효명과 결혼했다.

한때 같은 소속사 식구였던 박봄과도 열애설이 났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로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며 케이블 예능프로그램에서 친근한 모습을 종종 보여왔다. 그러다 지드래곤의 노래 'We belong togther(위 빌롱 투게더)'에서 박봄이 피처링을 맡으며 팬들의 의심을 샀으나 추측에 그쳤다.

◆ 같은 아이템, 같은 어플 사용으로 의심

2016년 지드래곤과 태연의 열애설이 팬들 사이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팬들의 의심을 산 이유는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사진이 비슷하다는 이유였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같은 앱의 같은 필터를 사용해 사진을 업로드했는데, 이것이 열애설을 의심하는 계기가 됐고, 이후 지드래곤의 왼손 타투와 태연의 네일아트가 같다는 것도 열애설을 더욱 부추기는 이유가 됐다.

지드래곤의 데뷔 초인 2009년. 당시 빅뱅과 걸그룹 원더걸스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다. 이때 원더걸스 안소희와 지드래곤은 '패셔니스타'로 떠오르며 두 사람의 패션 아이템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은 같은 브랜드의 목걸이와 의상을 착용했다는 점 때문에 열애를 의심했다. 하지만 특별한 증거사진이 나오지 않았다.

jh31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