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BS 연기대상] 양세종·김다솜, 신인연기상 수상 '감동눈물'
입력: 2017.12.31 22:40 / 수정: 2017.12.31 22:40
신인연기상 받은 배우 양세종-김다솜. 양세종 김다솜은 31일 진행된 2017 SBS 연기대상에서 각각 신인연기상 남자, 여자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2017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신인연기상 받은 배우 양세종-김다솜. 양세종 김다솜은 31일 진행된 '2017 SBS 연기대상'에서 각각 신인연기상 남자, 여자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2017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양세종, 그룹 씨스타 출신 배우 김다솜이 '2017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양세종 김다솜은 31일 오후 9시 5분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7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연기상 남자, 여자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랑의 온도'에서 활약한 양세종 외에도,'엽기적인 그녀' 이정신, '아임쏘리 강남구' 박선호, '조작' 강신효, '이판사판' 동하가 신인연기상 남자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로 호명된 양세종은 "'사랑의 온도'를 3~4개월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솔직한 사람이 되겠다"고 간단 명료한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온도 주연배우 양세종. 2017 S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양세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덕인 기자
'사랑의 온도' 주연배우 양세종. '2017 S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양세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덕인 기자

신인연기상 여자 부문에서는 '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 외, '언니는 살아있다' 김주현, '수상한 파트너' 권나라, '다시만난세계' 정채연, '사랑의 온도'가 조보아가 경합을 벌였다.

트로피를 받고 마이크 앞에 선 김다솜은 눈물을 보이며 "제가 이런 자리에서 이런 상을 받는 건 꿈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상상하던 자리에 오니 감격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또 "스태프와 배우들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시상식은 SBS 드라마 PD, SBS 출입 기자, 시청자 위원 등으로 구성된 '2017 SBS 연기대상 선정위원회' 투표로 수상자가 가려졌으며, 신동엽, 이보영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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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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