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녀' 배우 설인아 MBC '섹션TV 연예통신' MC로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은 설인아를 향한 관심이 폭발했다. /이새롬·남윤호 기자 |
설인아 "엄마가 청순글래머여서 발육이 남다르다"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배우 설인아가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으면서 폭발적인 관심이 쏠린다. 특시 설인아의 우아한 드레스 자태와 육감적인 몸매까지 눈길을 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섹션TV 연예통신' MC를 맡고 있는 설인아는 쇼˙시트콤 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여자 신인상을 받은 설인아는 "저를 믿고 MC를 맡겨주신 섹션TV에 영광을 돌린다"며 "예쁜 말 써주시는 작가님과 PD님, 제 옆을 항상 든든히 지켜주시는 이상민 선배님, 박슬기 선배님 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설인아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 /이새롬 기자 |
설인아는 시상식 후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뛰어난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드레스로 부각했기 때문이다.
설인아는 지난 11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고등학교 때 엄마가 여자 교복으로 사줬는데 안 맞아서 남자 교복을 다시 샀다. 숨을 못 쉬고, 등을 굽혀야 해서"라며 글래머러스한 몸매 때문에 교복이 맞지 않았던 일화를 설명했다.
설인아는 특히 "어렸을 때는 발육이 남다른 게 부담스러웠는데 요즘은 감사한 거구나 하고 부모님께 감사하고 있다"며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신 엄마에게 감사드린다. 엄마가 워낙 동안에 청순 글래머이셔서 같이 나가면 자매인 줄 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시상식 후 화제가 된 설인아는 KBS2 '프로듀사'로 데뷔했다. 이어 JTBC '힘쎈여자 도봉순', KBS2 '학교2017'에 연이어 출연했다. 설인아는 또, 예능에서 솔직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고, 화장품, 통신사, 여행사, 자동차 등 다수의 CF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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