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한장면] '불타는 청춘', 박선영 부친상·권선국 혼인신고 깜짝공개
입력: 2017.12.27 08:14 / 수정: 2017.12.27 08:14
불타는 청춘 배우 박선영. 박선영(맨 위 왼쪽에서 두 번째)은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부친상을 고백했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 배우 박선영. 박선영(맨 위 왼쪽에서 두 번째)은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부친상을 고백했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 전남 신안서 한해 돌아보는 진솔한 시간 마련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박선영이 눈물로 부친상을 고백, '불타는 청춘' 출연진, 시청자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냈다. 가수 권선국은 여자친구의 존재와 혼인신고 사실을 깜짝 공개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남 신안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한 방에 옹기종기 둘러앉아 지예가 가져온 와인을 마시며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이 올해 어떤 일을 했는지 묻자, 박선영은 "한 게 없다"고 밝히며 머뭇거렸다. 그는 "아버님도 돌아가시고 고아가 됐다"고 털어놓으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불타는 청춘 가수 권선국. 권선국(맨 위 맨 오른쪽)은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혼인신고 사실을 고백했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 가수 권선국. 권선국(맨 위 맨 오른쪽)은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혼인신고 사실을 고백했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더불어 박선영은 "회사도 폐업했다. 올해 아주 마무리를 제대로 짓는구나 했다"며 "2018년이 황금 개띠해라고 하는데 새로운 출발을 하라는 거구나 했다"고 힘든 경험에 희망을 불어넣었다.

박선영의 뒤늦은 고백에 멤버들은 안타까워했고, 좌중의 눈가가 촉촉이 젖었다.

이밖에도 이날 권선국은 여자친구의 존재를 비롯해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사실을 기습적으로 공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올 초쯤 지인 소개로 만났다고 이야기하며 "저보다도 아버지 간호를 많이 했다"며 "거의 이 사람이 아버지를 살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고 반려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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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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