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스타어플] 진혁 감독, 마카오 국제 TV 페스티벌 '최우수 연출상'
입력: 2017.12.23 04:00 / 수정: 2017.12.23 04:00
진혁 감독이 푸른 바다의 전설로 마카오 국제TV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연출상을 수상, 국제적 명성을 더했다. /더 틱톡 제공
진혁 감독이 '푸른 바다의 전설'로 마카오 국제TV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연출상'을 수상, 국제적 명성을 더했다. /더 틱톡 제공

김유정·이창민, 일본 공략 나선다

[더팩트|권혁기 기자]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주에는 '푸른 바다의 전설'을 연출한 진혁 감독이 마카오 국제 TV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연출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푸른 바다의 전설' 진혁 감독, 마카오 국제TV 페스티벌 '최우수 연출상'

한류 드라마 연출의 1인자 진혁 감독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진혁 감독은 지난 21일 마카오 스튜디오씨디에서 개최된 제8회 '마카오 국제TV 페스티벌'에서 '푸른 바다의 전설'로 '금련화 최우수 연출상'을 수상했다. 진혁 감독은 수상 직후 "한국드라마인 '푸른 바다의 전설'을 이곳까지 초청해주신 TV페스티벌 측에 감사하며 박지은 작가와 전지현, 이민호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국내뿐만 아니라 북남미, 유럽, 동남아 등지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는 화제작이다.

한편 진 감독은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주군의 태양'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낸 스타PD로, 앞서 2009년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진혁 감독은 '제17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PD상'(2009년), '제14회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 여성드라마부문'(2010년), '제37회 한국방송대상 장편드라마 TV부문 작품상'(2010년), '제17회 상하이 TV 페스티벌 아시안 TV시리즈 특별상'(2011년), '제44회 휴스턴 국제필름페스티벌 대상'(2011년) 등 굵직한 수상 내역을 자랑한다.

배우 김유정이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팬미팅 티켓 전량 매진에 현지 팬들이 추가 티켓 오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싸이더스HQ 제공
배우 김유정이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팬미팅 티켓 전량 매진에 현지 팬들이 추가 티켓 오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싸이더스HQ 제공

◇ 김유정, 일본 팬미팅 티켓 전량 매진

배우 김유정의 일본 인기가 확인됐다.

올해 대만, 싱가포르, 국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유정은 내년 2월 18일 일본 도쿄 야마노홀에서 'KIM YOU JUNG 1st FANMEETING IN TOKYO 2018'을 연다.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일본 팬미팅 티켓이 매진됐다"며 "뿐만 아니라 추가 티켓 오픈을 요청하는 일본 팬들의 청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유정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일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드라마는 일본 지상파 채널 TV도쿄, KNTV, CS 채널에서 방송되며 조선 유일의 남장여자 내시 홍라온으로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 김유정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올해 대만, 싱가포르, 국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도 기쁜 일인데 일본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기대 이상의 반응에 김유정 씨도 굉장히 놀라워하고 행복해하고 있다. 추운 계절 따뜻한 만남과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옴므 이창민은 데뷔 후 첫 단독 솔로 콘서트를 일본에서 개최한다. 내년 1월 13일부터 4월까지 총 8회가 계획돼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옴므 이창민은 데뷔 후 첫 단독 솔로 콘서트를 일본에서 개최한다. 내년 1월 13일부터 4월까지 총 8회가 계획돼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옴므 이창민, 데뷔 후 첫 일본 단독 솔로 콘서트 개최

옴므 이창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솔로 콘서트를 일본에서 연다.

이창민은 내년 13일 일본 도쿄 시부야 다이아홀(DAIA HALL)에서 '2018 Changmin's Collection'을 열고 2회 공연을 진행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다음달 13일을 시작으로 4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일본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2AM과 옴므 활동 시절 히트곡은 물론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간으로 가득 채워진다.

이창민은 "이번 단독 콘서트 'Changmin's Collection'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한다. 지금까지 믿고 기다려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무대 만들겠다. 기대해 달라"고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한편 이창민의 콘서트는 JUSELIVE에서 티켓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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