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故 종현 발인식에서 눈물…왜?
입력: 2017.12.22 00:00 / 수정: 2017.12.22 00:00
샤이니 멤버 故 종현의 발인식이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가운데 샤이니 멤버들이 운구를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샤이니 멤버 故 종현의 발인식이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가운데 샤이니 멤버들이 운구를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종현-예리, 평소 SNS에 친분 과시

[더팩트|권혁기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본명 김예림)가 고(故) 샤이니 종현(본명 김종현)의 발인식에서 눈물을 감추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예리는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종현의 발인식에 참석했다. 예리는 종현의 마지막 가는 길에 슬픔을 참지 못했다.

예리와 종현은 평소 각별한 사이를 자랑했다. 종현은 SNS인 인스타그램에 예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주 공개했다. 종현은 사진과 함께 "예리는 예뻐서 예리니?" "세상에서 제일 예쁜 예림이랑" "헤르미온느" "쫑예림" 등 애칭으로 부르기도 했다.

예리와 종현은 평소 SNS에 친분을 과시해 팬들의 질투를 받기도 했다. /종현 인스타그램
예리와 종현은 평소 SNS에 친분을 과시해 팬들의 질투를 받기도 했다. /종현 인스타그램

종현이 예리 외에 다른 연예인과 찍은 사진은 손에 꼽을 정도지만 예리와 찍은 사진은 매우 많다. 예리 역시 종현의 콘서트장을 찾아 응원을 하는 등 같은 소속사 개념을 넘어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종현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이후 건대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종현은 2005년 청소년가요제에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캐스팅돼 SM엔터테인먼트에서 3년 간 연습기간을 거친 후 샤이니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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