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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호스트 한수연(오른쪽)과 한화 이글스 투수 김혁민이 16일 결혼식을 올렸다. /한수연 인스타그램 캡처 |
[더팩트｜강일홍 기자] 걸그룹 LPG 출신 쇼핑호스트 한수연과 한화 이글스 투수 김혁민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한수연이 결혼 전에 올린 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수연과 김혁민은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상록아트홀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혔다.
한수연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앞둔 긴장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14일 "시집감. 실감 안 남"이라며 "정신이 1도 없는 1인"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혹시나 제가 연락을 미처 드리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부디 제게 연락 한 번만 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5년간 연애 끝에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은 결혼식 후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집은 한화 이글스의 연고지인 대전에 차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