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文대통령 국빈만찬, '추우 커플'+송혜교 동반…송중기는?
입력: 2017.12.14 14:43 / 수정: 2017.12.14 14:43
배우 송중기가 문재인 대통령 방중 일정 중 국빈 만찬에 초청됐으나 촬영 스케줄로 인해 고사했다. /더팩트 DB
배우 송중기가 문재인 대통령 방중 일정 중 국빈 만찬에 초청됐으나 촬영 스케줄로 인해 고사했다. /더팩트 DB

송중기, 방중 국빈 만찬 초청 받았으나 일정상 불참

[더팩트|권혁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 방중(訪中) 중인 가운데 한국과 중국 국제 커플인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만찬에 참석하고 배우 송혜교가 동반했다. 그러나 송혜교의 남편이자 한류의 중심인 송중기가 함께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3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 거주 한국민 400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우 커플'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에게 소중한 한중 양국 커플들"이라며 우효광, 추자현 부부를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또 와인잔을 들어 추자현-우효광 부부와 건배를 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추자현-우효광 부부와 건배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방중 첫 일정으로 중국 거주 한국민 40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중커플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참석했다. /청와대 페이스북
추자현-우효광 부부와 건배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방중 첫 일정으로 중국 거주 한국민 40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중커플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참석했다. /청와대 페이스북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최로 열리는 국빈만찬에는 '추우 커플'과 함께 송혜교, 중국 상하이 구오후이라이프 구단으로 이적한 '배구여제' 김연경이 함께했다. 그룹 엑소 첸, 백현, 시우민은 같은날 오전 베이징 CNCC(국가회의중심)에서 진행된 한중경제무역파트너십 개막식에 참석했다. 그렇다면 송혜교만큼이나 중국에서 '국빈 대접'을 받는 송중기는 어디에 있을까?

이날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더팩트>에 "송중기는 촬영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현재 송중기는 한국에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스케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함구하며 "(국빈 만찬 참석)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미리 정해져 있던 일정이 있기 때문에 최종 고사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한류스타 송혜교도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일정에 동반했다. 송중기 역시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었으나 아내 송혜교만 보내는 걸로 만족해야만 했다. /더팩트 DB
한류스타 송혜교도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일정에 동반했다. 송중기 역시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었으나 아내 송혜교만 보내는 걸로 만족해야만 했다. /더팩트 DB

송중기 역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방문하고 싶었으나 이미 잡혀 있던 약속을 취소하고 갈 수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둘은 작품을 통해 만나 사랑을 키웠고 지난 10월 말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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