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여배우 공리 근황. 공리가 최근 중국 행사장에 참석한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포착됐다. 이전보다 후덕해진 몸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봉황망 |
"공리도 세월을 못 이겨"
[더팩트|이진하 기자]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공리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중국 매체 봉황망은 최근 공리가 한 행사장에 등장한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포착됐다며 소식을 전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공리 모습은 이전과 다른 후덕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사진 속 공리는 타이트한 흰색 오프숄더 상의와 하의를 입었다. 하지만 옷이 몸에 딱 맞아 공리의 군살이 적나라게 드러나 굴욕을 안겼다.
중국 배우 공리가 지난 2014년 67회 칸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하는 모습. /더팩트 DB |
이 사진을 처음 올린 중국 네티즌은 "완벽한 공리지만 52세라는 나이를 이길 수 없다"고 냉정한 평을 남겼다.
공리는 50대 나이에도 늘 공식 석상에서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네티즌들에게 의해 강제 공개된 공리의 모습은 이전까지 볼 수 없던 친근한 모습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공리는 1988년 장예모 감독의 영화 '붉은 수수밭'으로 데뷔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서태후', '패왕별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 액션 스릴러 영화 '아나(Ana)'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할리우드 복귀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