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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영 아나운서.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2일 김소영 아나운서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
김소영 아나, 프리랜서 방송인 본격적인 활동 돌입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MBC를 퇴사한 김소영 아나운서가 아이오케이(IOK)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2일 "김소영 아나운서가 이영자 김숙 김광규 홍진경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날 김소영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아이오케이컴퍼니와 함께하게 됐다. 방송인으로서도 순리대로,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드리겠다. 사랑하는 MBC 선,후배 동료들도 많이 응원해달라. 격려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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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랜서 선언한 김소영 아나운서. 김소영 아나운서는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신입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등 보도 프로그램에서 앵커로 활약했다. 이외에도 '통일전망대' '잠 못 드는 이유 김소영입니다' '김소영의 영화음악'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의 '세계문학전집' 코너 등에 출연했다. 또 최근에는 서울 마포구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줬다.
지난 4월 MBC에서 인연을 맺은 오상진과 결혼식을 올린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달 종영한 케이블 채널 tvN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2'에 오상진과 출연, 행복한 신혼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김소영 아나운서와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을 활발하게 시작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며 "아이오케이 비전과 걸맞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최고 인재와 손을 잡은 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김소영 아나운서와 손을 잡은 소감을 전달했다.
이현우와 함께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남자다움, 그게 뭔데?' MC로 발탁된 김소영 아나운서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훌륭한 입담을 뽐내는 등 향후 활발한 예능 프로그램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