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왼쪽)과 강소라가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탓에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
현빈, '공조' '꾼' 연달은 작품활동…강소라도 '자전차왕 엄복동'에 매진 중 소원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현빈(35·본명 김태평)과 강소라(27)가 결별했다.
강소라 소속사 플럼액터스 관계자는 8일 오후 <더팩트>에 "두 사람이 헤어진 게 맞다"면서 "확인 결과 강소라와 현빈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강소라와 현빈 두 사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빈과 강소라는 지난해 12월 15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당시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강소라 소속사 플럼액터스(당시 플럼엔터테인먼트)는 "현빈과 강소라 두 배우는 지난 10월 일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선후배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다"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 지 보름 남짓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보도가 돼 무척이나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현빈은 올해 '공조'와 '꾼'으로 대중과 소통했으며 강소라는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차 지방 스케줄이 많았다. /더팩트 DB |
하지만 현빈이 올해 초 영화 '공조' 개봉에 따른 홍보, 중순 '꾼'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강소라가 '자전차왕 엄복동'에 매진하면서 소원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현빈은 차기작 '창궐'을 준비 중이며 강소라는 차기작을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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