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그룹 더보이즈. 더보이즈는 6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데뷔 미니앨범 '더 퍼스트'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제공

더보이즈 데뷔 미니앨범 '더 퍼스트' 발표 기념 쇼케이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데뷔 전부터 K팝 팬들의 큰 주목을 받은 12인조 신예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주학년 상연 영훈 주연 현재 선우 큐 케빈 에릭 활 제이콥 뉴)가 힘찬 데뷔 소감과 활동 포부를 밝히며 떨리는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더보이즈는 6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데뷔 미니앨범 '더 퍼스트(THE FIRST)'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전원 센터'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활동 목표를 밝혔다.

더보이즈는 '대중의 마음에 단 하나의 소년으로 자리 잡겠다'는 멤버들의 강한 희망을 담은 이름으로, '소년'을 일컫는 'BOYZ'에 정관사 'THE'를 붙여 '특별한 소년의 탄생을 알린다'는 뜻을 지녔다.

일찍이 국내외 K팝 팬들로부터 '슈퍼 루키'로 주목받은 더보이즈는 데뷔 전부터 유명 학생복, 화장품 브랜드 등 전속모델로 낙점됐고, 치킨 의류 통신사 등 수십여 광고 러브콜을 받았다. 또한 일본 대형 음반사 소니뮤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당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예 그룹 더보이즈 '더 퍼스트' 앨범 포토. 더보이즈는 6일 오후 6시 데뷔 미니앨범 '더 퍼스트'를 발표했다.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제공

'센터'란 아이돌 그룹에서 돋보이는 멤버로 무대, 각종 활동 등에서 자리 배치상 가운데 위치하는 멤버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의 "'전원 센터'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그룹"이라는 목표에는 12명 멤버 모두 그룹에서 '센터'가 어울릴 정도의 실력 외모 매력 등을 겸비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미 얼굴을 널리 알린 멤버 주학년을 비롯해 몇 멤버가 데뷔 전부터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선우는 "오늘 막 데뷔를 했고, (이미 얼굴 알린 멤버들뿐만 아니라) 각 멤버에게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각자 열심히 해서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면 언젠가 각 멤버의 매력을 알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먼 미래를 두고 목표를 세우지 않고, 매일 성장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구체적인 목표를 전달했다.

더보이즈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데뷔 미니앨범 '더 퍼스트' 타이틀곡 '소년(Boy)', 수록곡 '시간이 안 지나가' 무대를 최초 공개했으며, 이어 오후 6시 앨범 전곡을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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