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비 vs 안정환, 자존심 건 허벅지 씨름 '긴장 팽팽'
입력: 2017.12.05 00:00 / 수정: 2017.12.05 00:00
가수 겸 배우 비는 5일 오후 10시 50분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 출연한다. /JTBC 제공
가수 겸 배우 비는 5일 오후 10시 50분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 출연한다. /JTBC 제공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자존심을 건 허벅지 씨름을 펼친다.

비는 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떠난 대만 패키지여행에서 허벅지 씨름에 나선다.

패키지여행 첫날 예상치 못한 멤버들의 짓궂은 장난으로 굴욕을 맛본 비는 다음 날 이를 만회하기 위해 허벅지 씨름을 제안했다. 그동안 연예계 대표 '몸짱'으로 꼽히며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준 바 있는 비는 허벅지 씨름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5일 전파를 타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비와 안정환의 허벅지 씨름 대결이 그려진다. /JTBC 제공
5일 전파를 타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비와 안정환의 허벅지 씨름 대결이 그려진다. /JTBC 제공

그러나 비의 라이벌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나서 그를 긴장하게 했다. 안정환은 "이제 근육이 다 녹아서 잘 안 된다"고 겸손하게 등장했으나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놀라운 괴력을 자랑했다. 더불어 패키지 팀원 가운데 현직 보디빌더가 있어 비는 초반 자신감과는 달리 긴장을 늦추지 못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패키지여행 가운데 난데없이 벌어진 '남자들의 자존심 대결'에 장난기는 순식간에 사라졌고, 팀원 모두가 손에 땀을 쥐고 대결을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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