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흠밴드, 1일 오후 6시 '보그맘' 마지막 OST '햇살 같은 너' 발표
입력: 2017.12.01 10:52 / 수정: 2017.12.01 10:52
정흠밴드 햇살 같은 너 재킷. 혼성듀오 정흠밴드는 1일 오후 6시 MBC 보그맘 OST 햇살 같은 너를 발표한다. /햇살 같은 너 재킷
정흠밴드 '햇살 같은 너' 재킷. 혼성듀오 정흠밴드는 1일 오후 6시 MBC '보그맘' OST '햇살 같은 너'를 발표한다. /'햇살 같은 너' 재킷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혼성 듀오 정흠밴드가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OST를 발표한다.

정흠밴드는 1일 오후 6시 MBC 금요드라마 '보그맘' 마지막 OST '햇살 같은 너' 음원을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한다.

정민경의 달콤하고 발랄함이 깃든 목소리가 귀에 익숙하게 와 닿는 '햇살 같은 너'는 '싱그러운 아침 햇살 따스한 그 느낌 너무 좋아/아지랑이 피어올라 내 마음도 날아올라/바로 너야 바로 너 내 마음 모두 다 가져간'이라는 노랫말처럼 사랑의 기운이 감도는 곡이다.

종영을 맞이하며 극 가운데 최고봉과 보그맘이 어떤 사랑의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두 사람의 사랑을 테마로 기획된 곡이다. 시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이 더해져 극의 대미를 장식하는 '러브송'으로 시청자의 호응을 이끌 전망이다.

곡 작업에는 작곡가 불타는 고구마(김선엽 이상민)와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정연태가 참여했다.

혼성듀오 정흠밴드는 지난 2014년 비치 파라다이스로 데뷔했으며 프로젝트 싱글 지나가네 운수 좋은 날 등 10여 곡을 발표했다. /정흠밴드 인스타그램
혼성듀오 정흠밴드는 지난 2014년 '비치 파라다이스'로 데뷔했으며 프로젝트 싱글 '지나가네' '운수 좋은 날' 등 10여 곡을 발표했다. /정흠밴드 인스타그램

지난 2014년 '비치 파라다이스'를 발표하며 데뷔한 정흠밴드는 정민경 황명흠의 2인조 혼성밴드로, 프로젝트 싱글 '지나가네' '운수 좋은 날' 등 10여 곡을 발표했다.

드라마 '사랑의 온도' '마이 리틀 베이비'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등 OST에 참여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KBS1 새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첫 OST '오로라'를 발표했다.

제작사 더하기미디어는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주인공을 내세운 이색적인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보여준 '보그맘' 이야기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밝고 사랑스러운 노래와 함께 애절한 감성의 발라드를 작업했다"며 "방영 기간 드라마와 OST에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들과 가요 팬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보그맘'은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 드라마다. 양동근 박한별 아이비 최여진 황보라 권현빈 등이 출연했으며 1일 오후 9시 50분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