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확대경] 강호동의 '강식당', 손님보다 사장이 더 먹는다고?
입력: 2017.11.29 15:35 / 수정: 2017.11.30 07:40

강호동이 출연하는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이 29일 예고편을 공개했다. /tvN 캡처
강호동이 출연하는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이 29일 예고편을 공개했다. /tvN 캡처

[더팩트 | 강수지 기자] '손님보다 사장이 더 많이 먹는 식당! 마진 0% 리얼 100% 진짜 강식당이 찾아온다!'

신서유기의 또 다른 외전 '강식당'이 29일 처음 예고편을 공개하자 폭발적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가 끝나고 '강식당'의 예고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12월 5일 처음 방영될 나영석PD표 tvN 예능 '강식당'의 예고편에서 강호동은 개업 전 부담감을 갖는 모습과 개업 준비를 시작하는 '신서유기' 멤버들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의 직위는 강식당의 사장이자 메인셰프다. 강호동은 "평생 먹는 것만 한 사람이다. 이런 것을 시청자들이 재밌어하는 것을 아는데 좀 아닌 것 같다. '강식당'인데 아무 것도 안할 수는 없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음식 준비를 하다가 당근을 먼저 먹어버려 난감해 하는 모습도 현실감 있게 그려졌다.

강호동은 메인셰프, 주방보조이자 설거지 담당 이수근, 주방장 안재현이 각각 역할을 맡아 강식당을 꾸려나간다. /강식당 포스터
강호동은 메인셰프, 주방보조이자 설거지 담당 이수근, 주방장 안재현이 각각 역할을 맡아 강식당을 꾸려나간다. /강식당 포스터

강호동이 메인셰프라는 나영석 PD의 말에 그는 "답답한 소리 한다"며 어이 없어 했다. 출·퇴근에 익숙지 않은 멤버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제주도에 위치한 강식당에 출근한 멤버들이 "재료값이 38만원인데 22만원 어치를 팔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식당의 메인 메뉴는 '강호동돈가스'와 '오므라이스'다. 강호동은 메인셰프, 주방보조이자 설거지 담당 이수근, 주방장 안재현이 각각 역할을 맡아 강식당을 꾸려나간다.

강식당은 먹는 것으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강호동이 제주도를 배경으로 식당을 운영한다는 콘셉트로 지난 '신서유기4' 방송 당시 이수근이 '윤식당'이 큰 사랑을 받자 "우리는 '강식당'을 하자"고 제안한 것이 성사된 것이다. 당시에 '손님보다 사장이 많이 먹는 식당'이라는 강식당의 콘셉트까지 정해졌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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