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스트레이 키즈' 방예담, 부친 방대식 재능 받은 예비 가수
입력: 2017.11.23 09:09 / 수정: 2017.11.23 09:09

케이블 채널 Mnet 스트레이 키즈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과거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악동뮤지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 방예담이 출연해 놀라울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Mnet 스트레이 키즈 방송 캡처
케이블 채널 Mnet '스트레이 키즈'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과거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악동뮤지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 방예담이 출연해 놀라울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Mnet '스트레이 키즈' 방송 캡처

[더팩트|권혁기 기자] 말 그대로 폭풍 성장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던 방예담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방예담은 지난 21일 오후 11시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스트레이 키즈'에서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등장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기획사가 만들어내는 정형화된 아이돌에서 탈피, 연습생들이 스스로 팀의 음악적 정체성과 세계관을 완성해간다는 자생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예담은 션 멘데스의 노래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를 선곡, 솔로 보컬 무대를 준비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음색과 실력으로 YG와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박진영은 "방예담은 방예담"이라고 극찬했다.

방대식은 K팝스타 시즌2에 방예담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방예담의 아버지 방대식은 다수의 유명 CM송을 부른 대가이며 어머니 정미영도 가수이다. /SBS K팝스타 시즌2 방송 캡처
방대식은 'K팝스타' 시즌2에 방예담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방예담의 아버지 방대식은 다수의 유명 CM송을 부른 대가이며 어머니 정미영도 가수이다. /SBS 'K팝스타' 시즌2 방송 캡처

방예담의 재능은 부친으로부터 물려 받았다. 방예담의 아버지 방대식은 가수 겸 음악 디렉터로, 지난 1995년 1집 앨범 'Lament'로 데뷔했다.

CM송가수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금까지 2000곡이 넘는 CM송을 불렀다.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라는 가사의 광고 배경음악 W송이 바로 방대식의 작품이다. 이 외에도 '포켓몬스터' '드래곤볼Z' 국내 최초 서라운드 스테레오 TV 애니메이션 '녹색전차 해모수'의 삽입곡을 부른 바 있다.

방예담의 어머니 정미영 역시 음악인으로, 영화 '친구'에서 여주인공 김보경이 부른 '연극이 끝난 후'의 실제 목소리 주인공이다. 방대식과 정미영은 '방대식 & 정미영'이라는 이름의 듀엣으로 지난 2011년 6월 '날개를 달고'를 발매하기도 했다.

양현석은 방예담의 데뷔를 내년으로 약속했다. 1년간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 있을 방예담의 데뷔는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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