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시간으로 20일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무대를 준비하며 리허설을 하고 있다. /AMAs 공식 SNS |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음악 팬을 만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이 20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Microsoft Theater)에서 열리는 '2017 AMAs'에 케이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타이틀곡 'DNA' 무대를 펼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최종 리허설에서 AMAs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당일 무대에 대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달했다.
 |
| 그룹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AMAs는 한국시간 20일 10시 케이블 채널 Mnet에서 위성 생중계된다. /이덕인 기자 |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도착 후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지미 키멜 라이브, KTLA 아침 뉴스, 라디오 방송 출연 등 여러 일정을 소화했으며, 현지 매체들은 방탄소년단의 일거수일투족을 앞다퉈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지미 키멜 라이브 녹화 현장에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이 담장에 앉아 노래를 부르거나 줄을 길게 선 모습들이 포착돼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AMAs에 앞서 2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부터 열리는 레드카펫에도 참석, 미국 유력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레드카펫 스페셜 쇼에도 출연한다.
AMAs는 20일 10시 케이블 채널 Mnet에서 위성 생중계, 레드카펫 현장은 AMAs 트위터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