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삼 감독, 송송 커플 결혼식에서 준 선물은?
입력: 2017.11.11 18:00 / 수정: 2017.11.11 18:00

송송 커플에게 결혼 선물한 오우삼 감독. 송혜교와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오우삼 감독이 송혜교·송중기 커플에게 금팔찌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송송 커플에게 결혼 선물한 오우삼 감독. 송혜교와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오우삼 감독이 송혜교·송중기 커플에게 금팔찌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영웅본색' 감독에게 금팔찌 받은 송송 커플

[더팩트|이진하 기자]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이 세기의 결혼식으로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많은 시선을 모은 가운데 결혼식 당일 뒷 이야기가 속속들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송혜교·송중기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지난달 31일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다. 사진 속에는 송혜교와 송중기가 금팔찌를 차고 손을 맞잡은 채 카메라를 보며 미소 짓고 있다.

두 사람이 손목에 했던 금팔찌는 두께도 두껍고 크기도 커 고가의 물건으로 보인다. 이 고가의 금팔찌를 선물한 사람은 '영웅본색'의 오우삼 감독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대만의 연예 매체인 ET투데이는 "금팔찌는 오우삼 감독과 송혜교 사이의 우정을 보여주는 선물"이라며 보도했다.

배우 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이 부부의 결혼식 뒷 이야기들이 속속들이 알려지고 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UAA 제공
배우 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이 부부의 결혼식 뒷 이야기들이 속속들이 알려지고 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UAA 제공

영화 '영웅본색'으로 잘 알려진 홍콩의 오우삼 감독은 송혜교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영화 '태평륜'에서 호흡을 맞췄다. 송혜교는 칸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우석 감독에 대해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말하기도 해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오우삼 감독이 송송 커플에게 준 금팔찌는 중화권에서 결혼 예물 목록에 필수적으로 넣을 만큼 많이 사용한다. 주로 시부모님이 해주는 물건이다. 이런 의미 있는 선물을 오우삼 감독이 송혜교 부부에게 준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와 친밀감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송혜교·송중기 부부는 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2일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나 마드리드, 세비야 등 관광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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