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나영-래퍼 딘딘. 김나영과 딘딘(오른쪽)은 10일 낮 12시 종합 편성 채널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OST '더 패키지'를 발표한다. /오우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가수 김나영과 래퍼 딘딘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더 패키지' 시청자를 찾는다.
김나영 딘딘은 10일 낮 12시 종합 편성 채널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여섯 번째 OST '더 패키지'를 발표한다. 전날 공개된 '더 패키지' 티저에서는 드라마 속 아름다운 장면과 김나영 딘딘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드라마와 드라마에서 울려 퍼질 해당 곡에 대한 기대를 한껏 증폭시켰다.
김나영은 지난 2013년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5'에 출연, 가창력으로 음악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2014년 데뷔 싱글 '니 말대로'를 발표하며 발라드 가수로서 인지도를 점차 높여왔다.
김나영과 딘딘(오른쪽)이 호흡을 맞춘 곡 '더 패키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전파를 타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의 OST다. /오우엔터테인먼트 제공 |
또한 '그럴리가' '빌리브 미(Believe me)' 등 꾸준히 음원을 발표해왔으며 지난 2015년 발매한 싱글 '어땠을까'로 각종 음악 사이트 음원 순위 1위에 오르며 '믿고 듣는 가수'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13년 Mnet '쇼미더머니2'를 통해 데뷔한 딘딘은 각종 OST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드러냈으며, 다수 솔로곡은 물론 칸토 코니 민아 등 듀엣과 협업 곡으로 래퍼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하시은 류승수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더 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 나가는 여행 드라마다. 드라마 '추노' '7급 공무원', 영화 '해적' 등 인기 작품 시나리오를 집필한 천성일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전창근 PD가 여행의 감성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