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마녀의 법정', 적수 없는 월화극 1위…시청률 11.4%
입력: 2017.11.08 11:01 / 수정: 2017.11.08 11:01
KBS2 마녀의 법정 방송 캡처
KBS2 '마녀의 법정' 방송 캡처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정려원 윤현민 주연의 '마녀의 법정'이 월화극 시청률 1위에 안착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10회는 시청률 11.4%(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 같은 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이는 9회 시청률 10.1%보다 1.3%P 상승한 수치로, 같은 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시청률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지난달 9일 시청률 6.6%로 시작한 '마녀의 법정'은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흥미진진한 전개와 정려원 윤현민 전광렬 김여진 등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 등이 해당 드라마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마녀의 법정'은 승승장구하던 가운데 뜻밖의 사건에 휘말린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그리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는 배우 전광렬 정려원 김여진 윤현민(왼쪽부터) 등이 출연한다. /KBS 제공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는 배우 전광렬 정려원 김여진 윤현민(왼쪽부터) 등이 출연한다. /KBS 제공

전날 방송에서는 조갑수(전광렬 분)가 백상호(허성태 분)를 살해하고 시장에 당선되는 내용, 민지숙(김여진 분)이 사표를 쓴 것에 대해 자책하고 마이듬이 검사를 그만두는 내용 등이 그려졌다. 검찰청을 떠난 이듬은 변호사가 됐고, 3개월 후 피의자로 여진욱 앞에 나타났다.

경과한 시간과 함께 여러 변화를 맞은 '마녀의 법정'에서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쏠린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사랑의 온도'는 1부 6.1%, 2부 7.2% 시청률을,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1부 2.9%, 2부 2.8%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녀의 법정' 뒤를 이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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