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주목人] 세븐틴, 남성美 가득 '박수'로 컴백 "폭발력 보여드리겠다"
입력: 2017.11.07 04:00 / 수정: 2017.11.07 04:00
그룹 세븐틴. 세븐틴은 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틴, 에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배정한 기자
그룹 세븐틴. 세븐틴은 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틴, 에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배정한 기자

세븐틴, 두 번째 정규앨범 '틴, 에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청량한 소년미의 대명사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우지)이 남성미 넘치는 매력과 성장한 면모를 장착하고 돌아왔다.

세븐틴은 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틴,에이지(TEEN, AG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박수' 무대를 펼친 후 "멤버 13명의 에너지와 폭발력을 무대로 보여드리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세븐틴은 데뷔한 지 약 2년 만에 세븐틴은 엑소, 방탄소년단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이돌그룹으로 꼽히며 'EBS(엑소-방탄소년단-세븐틴의 앞글자를 딴 말)'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또한 직접 제작한 곡과 안무 등으로 매 앨범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그룹 세븐틴은 6일 오후 6시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틴, 에이지 타이틀곡 박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배정한 기자
그룹 세븐틴은 6일 오후 6시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틴, 에이지' 타이틀곡 '박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배정한 기자

두 번째 정규앨범 '틴, 에이지'는 세븐틴이 지난 5월부터 진행한 '2017 세븐틴 프로젝트' 세 번째 챕터이자 마지막,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틴에이지(Teenage, 10대)'와 '세븐틴의 시대'라는 의미를 동시에 표현했다. 두 번째 챕터 '신세계' 이후 열린 세븐틴의 시대, 팬들에게 받은 사랑 등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한 면모가 고스란히 담겼다.

지난 네 번째 미니앨범 '올원(Al1)'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에서 '방황'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 타이틀곡 '박수'에서는 방황을 극복하고 넓은 세상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내용, 함께하는 세븐틴, 세븐틴의 열정 등을 그렸다. 더불어 해당 곡 무대는 단체로 박수를 치는 군무, 관객에게 박수를 권하는 안무 등으로 보는 이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호시는 "많은 분이 보시기에 세븐틴이 탄탄대로의 길을 걸은 것처럼 보이실 수 있는데 저희 나름대로 굉장히 고민도 많이 하고 매 앨범 준비가 방황과 고민의 과정이었다"며 "곡, 안무 등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내적인 고민과 방황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룹 세븐틴이 6일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틴, 에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배정한 기자
그룹 세븐틴이 6일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틴, 에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배정한 기자

더불어 그는 '박수' 가사 가운데 '우리끼리 신이 나지'라는 부분을 꼽으며 "세븐틴과 팬들의 관계를 뜻하는 가사다. 팬들이 없으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팬과 함께하기 때문에 이룰 수 있었던 것을 가사에 담아봤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과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세븐틴은 굳센 각오를 드러내며 이번 활동에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승관은 "예전에 밝은 에너지를 보여드렸다면, 이제는 그런 에너지도 가져가면서 더욱 성숙하고 남성미 넘치는 면모를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박수' 무대로 세븐틴의 힘 있는 매력을 최고로 올려보자는 얘기를 했다. 많은 분이 저희 무대를 기분 좋게 찾아볼 수 있게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 이어 오후 6시 '틴, 에이지'를 발매한 세븐틴은 타이틀곡 '박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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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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