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베트남 호치민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 한류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송지효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류박람회에 이어 베트남 호치민 한류박람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송지효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30일 <더팩트>에 "송지효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최대규모 산업, 문화융합 엑스포인 '2017 호치민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송지효는 현지 팬 사인회를 비롯해 사회공헌활동(CSR), 참여 기업부스 방문 등을 통해 한류박람회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 등 홍보대사로서 임무를 성실히 임하게 된다. 또한 박람회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과 함께 의미 있는 VR 융합영상을 촬영해 업계 안팎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한류박람회에서도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마이컴퍼니 제공 |
이번 한류 박람회는 한류스타와 공연 등 한류와 우리 소비재, 서비스 상품 홍보가 융합된 수출 마케팅 행사로 송지효는 지난 9월 자카르타 한류박람회에 이어 이례적으로 2연속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송지효는 중화권 대표 SNS인 웨이보 팔로워 491만명(이하 지난 26일 기준)을 보유했으며, 글로벌 SNS 인스타그램도 48만 명을 돌파하는 등 SNS에서도 영향력이 상당하다.
또한 올해 초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JTBC2 '송지효의 뷰티뷰' MC를 비롯해 다수의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뮤즈로 발탁되며, 아시아 여성들의 워너비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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