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라그나로크' 영화순위 1위…누적 관객 161만 돌파 가속페달
입력: 2017.10.29 10:06 / 수정: 2017.10.29 13:51
토르: 라그나로크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판타지를 담당하고 있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스틸
'토르: 라그나로크'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판타지를 담당하고 있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스틸

[더팩트 | 강일홍 기자] 지난 25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토르:라그나로크'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 영화 '범죄도시'의 흥행 기세도 여전해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코앞에 두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라그나로크'는 지난 28일 기준 1위를 차지해 흥행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161만여 명에 이른다.

'토르:라그나로크'는 마블 신작이다. 죽음의 여신 헬라가 아스가르드를 침략하고 세상의 모든 것의 종말인 '라그나로크'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 배경이다. 헬라에게 자신의 망치마저 파괴당한 토르는 어벤져스 동료인 헐크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이기도 한다.

배우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주먹 한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하는 괴물 형사를 연기했다. /키위미디어 제공
배우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주먹 한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하는 괴물 형사를 연기했다. /키위미디어 제공

2위를 차지한 '범죄도시'는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했다. 지난 2004년 중국 하얼빈에서 넘어와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형사들이 주인공이다.

주연배우인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를 기획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로 엔딩크레딧 기획자 명단에는 그의 이름이 적혀 있다. '범죄도시' 누적 관객수는 566만 명에 이른다.

다음으로 일본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3위) 할리우드 영화 '지오스톰'(4위) 한국 영화 '대장 김창수'(5위)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고등학생들의 첫 사랑을 따뜻한 청춘 멜로 방식으로 그렸다. 일본에서 누적 발행 250만 부를 돌파한 동명 베스트셀러가 이 영화의 바탕이 됐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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