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스타어플] 박해진, 중화권 매거진 '소자시크' 표지모델 발탁
입력: 2017.10.28 04:00 / 수정: 2017.10.28 04:00
배우 박해진이 중국 유명 매거진 소자시크 11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 식지 않은 중국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소자시크 제공
배우 박해진이 중국 유명 매거진 소자시크 11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 식지 않은 중국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소자시크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주에는 배우 박해진이 중국 유명 스타일 매거진 '소자시크' 표지모델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박해진, 중국 유명 스타일 매거진 '소자시크' 11월 표지 장식

배우 박해진이 중국 매거진 '소자시크' 표지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더팩트>에 "박해진이 중국에서 온오프라인을 비롯해 모바일, IPTV로 동시 발행되는 유명 스타일 매거진 '소자시크(小资시크)'의 11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돼 화보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표지모델은 지난해부터 '소자시크' 측이 박해진에게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와 성사됐다. '소자시크'는 중화권에서 인지도 높은 배우들을 표지모델로 기용, 그동안 오뢰, 천샤오 등 중화권에 떠오르는 스타들이 표지로 등장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화보에서 박해진은 특유의 패션 감각을 한껏 드러내며 여심을 흔들었다. 따뜻한 분위기의 니트 착장에서는 순수함과 강렬함을 드러내는 한편, 슈트 컷에서는 박해진만의 흉내낼 수 없는 댄디한 매력을 보여줬다.

화보 관계자는 "박해진 배우는 모든 컷에서 다채로우면서도 자신만의 감각을 살린 남다른 의상 소화능력과 포즈를 보여줘 모든 사진이 훌륭해 고르기 어려울 정도였다"라며 "박해진이 독보적인 한류스타가 된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작업"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1월부터 차기작 드라마 '사자'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과 박해진의 만남으로 최근 큰 화제가 된 이 작품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내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신한류돌 빅톤이 일본을 달구며 차세데 한류돌의 입지를 다졌다. 빅톤은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타워레코드 데일리 종합차트 정상권에 등극했다.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신한류돌 빅톤이 일본을 달구며 차세데 한류돌의 입지를 다졌다. 빅톤은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타워레코드 데일리 종합차트 정상권에 등극했다.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 빅톤, 일본 프로모션 성료…5000여 팬들 운집

보이그룹 빅톤이 일본에서의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빅톤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타워레코드에서 미니 3집 'IDENTITY' 발매 기념 프로모션을 갖고 팬들과 뜻 깊은 주말을 보냈다.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및 오다이바 비너스포트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에서 빅톤은 사인회, 악수회, 사진회, 미니라이브 및 토크 등의 다양한 팬 이벤트로 총 3일 간 5000여 명의 팬들을 운집시켰다.

현장은 프로모션 시작 전부터 빅톤을 기다리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이에 빅톤은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일본어 인사로 화답, 사인회 및 악수회를 진행하며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또한 라이브 공연을 준비해 미니 3집 'IDENTITY'의 타이틀곡인 '말도 안돼'와 수록곡 'FLOWER'의 무대를 펼쳤다.

프로모션 일정을 종료한 후 빅톤은 "일본에서 하는 두 번째 프로모션이었는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희 빅톤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팬 분들께서 보내주신 많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빅톤이 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빅톤은 현재 11월 초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유권과 셔누, 낸시가 일본에서 직접 제작하는 K팝 프로그램 파워 오브 케이 첫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유니콘비세븐,앤트웍스커뮤니케이션 제공
유권과 셔누, 낸시가 일본에서 직접 제작하는 K팝 프로그램 '파워 오브 케이' 첫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유니콘비세븐,앤트웍스커뮤니케이션 제공

◇ 유권·셔누·낸시, 일본 제작 '파워 오브 케이' 첫 MC 발탁

K팝을 테마로 한 음악 프로그램이 일본 미디어사 DA(디지털 어드벤쳐)에서 제작되는 가운데 유권과 셔누, 낸시가 첫 MC로 발탁됐다.

DA(디지털 어드벤쳐)가 보유하고 있는 위성채널 KNTV는 올해 개국 21년을 맞는, 일본 최대의 한류 전문 채널이다. 또다른 위성채널인 DATV는 개국 9년을 맞이한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서, 한류 스타의 오리지널 프로그램, K-POP 아이돌 프로그램을 집중 방송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DA는 내년 1월에 모바일로 시청할 수 도코모 계열의 리니어 채널 'Kchan! 한류TV'를 개국해 일본 최대의 한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 팬들은 물론 전세계적인 관심사인 K팝 현장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 'Power of K'(파워 오브 케이)가 DA의 기획으로 서울에서 제작돼 3개 채널에 동시에 편성될 예정이다. 첫 MC로는 유권, 셔누, 낸시가 선정됐다.

디지털 어드벤쳐 관계자는 <더팩트>에 "현재도 한국의 인기 K팝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지만 이번엔 일본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부응해 새로운 K팝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게 됐다. 오리지널 음악 프로그램을 제작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문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류가 사실 일본이 처음 불을 지핀 것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일본 내에서 한류는 오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왔다. 한류의 근원지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 K팝을 테마로 한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는 것은 가히 획기적인 시도라 할 수 있다. 일본 팬들에게 K팝의 다양한 장르와 트렌드를 알리고 일본 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아이템도 기획해 '파워 오브 케이'만의 색깔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아이돌에 치중한 기존의 음악 프로그램과 달리 록, 힙합, 포크,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소개함을 물론, 신선한 신인 가수를 발굴하는 코너도 기획해 일본 팬들이 응원할 수 있고, 일본 내 새로운 한류 스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첫 녹화는 11월 13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공개 녹화 형식으로 진행되며 연출은 CJ E&M에서 'MAMA' 'K-CON' 'M COUNTDOWN'(엠카운트다운) 등을 연출해 실력을 인정받은 이응구 PD가 직접 맡을 예정이다. 이응구 PD는 지난 2월 CJ E&M에서 독립해 소울나인 미디어의 대표를 맡아 '파워 오브 케이'를 연출해 일본과 한국을 아우르는 최초의 K-POP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

'파워 오브 케이'의 라인업은 10월 말 공개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한일 양국의 K팝 팬들은 추후 공지를 통해 공개 녹화에 초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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