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민 남편 재벌? "난 2시 신데렐라다"
입력: 2017.10.26 08:40 / 수정: 2017.10.26 08:40
김민 남편 재벌? 배우 김민이 26일 tvN 택시에 출연해 남편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tvN 방송화면
김민 남편 재벌? 배우 김민이 26일 tvN '택시'에 출연해 남편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tvN 방송화면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배우 김민이 남편 재벌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민은 26일 tvN '택시'에 출연해 데뷔부터 남편재벌설까지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특히 남편 재벌설이 눈길을 끈다.

김민은 "지금은 배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번 촬영을 준비하면서 배우로서 엄마로서 여러모로 신경 쓸 부분이 많더라. 육아를 하면서 활동을 하는 배우들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배우 김민이 남편 재벌설을 해명하며 하버드 출신으로 현재는 영화 제작일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tvN 방송화면
배우 김민이 남편 재벌설을 해명하며 하버드 출신으로 현재는 영화 제작일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tvN 방송화면

이어 김민은 '육아와 남편 내조로 바쁠거 같다'는 물음에 "난 2시 신데렐라다"면서 수다를 떨다가도 오후 2시가 되면 아이들을 위해 출동한다고 설명했다. 또 김민은 남편 재벌설에 대해 "남편이 하버드 출신의 영화감독이었는데 지금은 감독 일을 하지 않는다"라면서 재벌설을 일축했다.

이 밖에도 김민은 독특했던 데뷔 과정을 털어놨다. 김민은 1995년 당시로 파격적인 케이블 방송 리포터로 데뷔했다. 김민의 첫 번째 인터뷰 상대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으로 김민은 "당시 경기장에 여자가 거의 없었다. 차려 입고 가니 마이클이 나를 라커룸으로 초대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평소 조던의 팬이었다는 김민은 "인터뷰 경험도 전무해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방송 후 김민은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으며 배우 이미숙, 이정재 주연의 영화 '정사'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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