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비 부부, 딸 출산 후 제대혈 보관…이유는?
입력: 2017.10.26 00:00 / 수정: 2017.10.26 00:00

김태희·비 부부 득녀. 김태희·비가 득녀를 한가운데 자녀의 제대혈을 채취해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 인스타그램
김태희·비 부부 득녀. 김태희·비가 득녀를 한가운데 자녀의 제대혈을 채취해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 인스타그램

비, 아내 김태희 출산 소식 전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키우겠다"

[더팩트|이진하 기자] 김태희·비 부부가 득녀 소식과 함께 자녀의 제대혈을 보관 결정을 내렸다.

김태희·비는 최근 서울 청담동 M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이후 김태희·비 부부는 딸의 제대혈을 메디포스트 셀트리제대혈은행에 평생 보관을 의뢰했다.

김태희·비 부부가 보관했다고 알려진 제대혈은 탯줄 혈액으로 각종 난치병 치료에 사용하기 위해 쓰인다. 의뢰한 제대혈은 관련 법에 따라 세포 수 및 세포 생존도 검사, 미생물 배양 검사, 면역 및 바이러스 검사 등 엄격한 사전 검사 및 가공을 거쳐 영하 196도의 질소탱크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김태희·비 부부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비는 축하해 주는 팬들에게 자신의 SNS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비 인스타그램
김태희·비 부부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비는 축하해 주는 팬들에게 자신의 SNS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비 인스타그램

제대혈은 임신 중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탯줄에 있는 혈액이다. 이 혈액으로 백혈병과 악성 혈액질환 등 각종 난치병 치료에 사용하기 위해 보관된다. 특히 2010년 이후 매년 1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자가 제대혈로 난치병을 치료하고 있어 제대혈 보관이 하나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김태희·비 부부 외에도 많은 스타 부부들이 동참하고 있다 .장동건·고소영, 김승우·김남주, 지석진, 남희석, 기성용·한혜진 부부도 메디포스트에 자녀의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비는 득녀 소식을 축하해주는 팬들에게 자신의 SNS를 통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비는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축복을 해시태그 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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