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제니 열애설 YG "법적대응" 예고…언론사 기사 '삭제'
입력: 2017.10.15 09:00 / 수정: 2017.10.15 09:00
테디 제니 열애설 오보 해프닝. 14일 전해진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와 같은 소속사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오보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미디어펜 보도화면
테디 제니 열애설 오보 해프닝. 14일 전해진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와 같은 소속사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오보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미디어펜 보도화면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그룹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39)와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22)가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4일 미디어펜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제니와 블랙핑크 전담 프로듀서 테디가 17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 넘고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단독'을 붙여 전했다.

보도 후 테디와 제니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며 삽시간에 화제의 중심에 섰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은 테디와 제니의 열애설로 후끈 달아 올랐다.

테디와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YG엔터테인먼트(왼쪽), V-라이브
테디와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YG엔터테인먼트(왼쪽), V-라이브

분위기는 일순간 역전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즉각 "테디와 제니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근거 없는 루머에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결국 테디와 제니의 열애설 기사는 보도 몇 시간 만에 미디어펜 홈페이지에서 삭제됐다. 그 사이 SNS와 온라인을 타고 퍼져나갔던 기사들 역시 "존재하지 않는 기사"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더 이상 검색되지 않는다.

테디와 제니의 열애설은 미디어펜의 오보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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