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띠클럽' 장혁, 시청률 공약은? 10일 KBS 2TV '용띠클럽'이 처음으로 전파를 탄 가운데 장혁의 시청률 공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더팩트DB |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용띠클럽 장혁, 시청률 공약은?'
"시청률 10% 넘으면…."
'용띠클럽' 장혁의 시청률 공약을 볼수 있을까. '용띠클럽'이 11일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용띠클럽'은 20년 지기 절친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떠난 5박6일간의 여행기를 담고 있다.
10일 서울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용띠클럽 철부지 브로망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은 '시청률 10%가 넘으면'이라며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0일 첫 방송한 KBS 2TV '용띠클럽' 첫 회가 4.5%(닐슨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더팩트DB |
먼저 배우 차태현은 "시청률 10%가 넘으면 용띠클럽 멤버들과 '1박2일'에 나가겠다"며 "(김)종국이가 출연 중인 '런닝맨'에도 나가겠다. 우리 5명은 예능에서 힘, 스피드, 지식 등 모든 면에서 질수 없는 조합"이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시청률 10%가 넘으면 바로 여행 한 번 더 가겠다. 어디가 중요하겠냐. 10% 넘으면 장소 바로 정해서 여행가겠다'고 약속했다.
친구들의 공약에 장혁은 "친구들이 가면 무조건 간다"고 힘을 보탰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는 10일 방송환 '용띠클럽'의 전국기준 시청률은 4.5%로 동시간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위는 MBC '한국 대 모로코' 전으로 6.6%, 2위는 5.7%를 기록한 SBS '불타는 청춘'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