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춘 대세' 배우 박서준이 홍콩 팬들을 사로잡으며 아시아 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프로심쿵러' 박서준은 홍콩을 시작으로 대만, 싱가포르, 태국, 한국까지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콘텐츠와이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주에는 배우 박서준이 홍콩에서 열린 팬미팅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박서준,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글로벌 여심 사냥 나선다

배우 박서준이 홍콩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0일 박서준은 홍콩 키텍(KITEC)에서 진행된 팬미팅 '2017 PARK SEO JUN LIVE(GUESS WHO?) IN HONGKONG'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포문을 열고 여심 사냥에 나섰다.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더팩트>에 "이번 팬미팅 투어는 드라마 '쌈, 마이웨이'와 영화 '청년경찰'로 연이은 흥행 꽃길을 걷게 된 박서준을 향한 아시아 각국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진행됐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이번 팬미팅 투어의 타이틀에 맞게 자신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군 생활 당시 모습까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들을 팬들에게 소개하고, 동시에 드라마 '쌈, 마이웨이'와 영화 '청년경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박서준은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함께하며 열렬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포켓볼 대결에서 승리한 팬들에게 백허그와 애교 선물을 하는 등 밀착 팬서비스를 선사하는가 하면, 자신만의 비법을 담은 박서준표 '함께 라면'을 만들어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들로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채워갔다.

박서준은 "요즘은 내 선택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뒤 드라마 '마녀의 연애' OST인 '내 맘에 들어와'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외신들의 열띤 취재도 눈길을 끌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TVB, Viu TV 등 현지 유력 매체들이 대서특필했다.

한편 박서준은 일본, 대만, 싱가포르, 태국, 한국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룹 빅스가 빌보드재팬과 타워레코드를 동시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젤리피쉬 제공

◇ 빅스, 빌보드 재팬+타워레코드 동시 석권

그룹 빅스가 빌보드 재팬과 타워레코드를 동시에 석권했다.

빅스는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출시한 새 앨범 '라라라~ 아이오아리가토우~(이하 라라라~)'로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위클리 차트(9월 25일~10월 1일 집계 기준)와 일본 최대 레코드점인 타워레코드 전 점포 종합 앨범 월간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발매 당일 일본 최대 규모의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데일리 CD 앨범 종합 랭킹에서 쟁쟁한 인기 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인기 스타트를 보인 빅스는 출시 이후에도 뜨거운 입소문을 타며 높은 판매량으로 주요 차트 집계 1위를 휩쓸었다.

'라라라~'는 지난 2014년 '다키스트 엔젤스(Darkest Angels)' 발표 이래 데뷔 3주년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 앨범으로 동명 타이틀 곡 '라라라~'를 비롯해 리더 엔이 작사 작곡한 '사보텐'과 멤버 라비가 작사 작곡한 '하우 어바웃 유(How´bout you)' 등이 수록됐다.

빅스는 지난해 6월 일본에서 발매한 세 번째 싱글 '하나카제(花風-꽃바람)'로도 타워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오리콘 차트 역주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 유키스가 일본 라이브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 현지 관객들을 뜨겁게 달궜다. /NH미디어 제공

◇ 유키스, 일본 라이크 콘서트 성료…투어 시작

그룹 유키스가 일본에서 라이브 콘서트 'U-KISS LIVE EVENT 2017~ Stay with U ~Chiba'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30일 일본 치바 이치가와시 문화회관에서 2회에 걸쳐 열린 'U-KISS LIVE EVENT 2017~ Stay with U ~Chiba' 라이브 콘서트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시작됐다.

치바 외에 사이타마, 오사카 총 3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여는 유키스는 7일에는 'U-KISS LIVE EVENT 2017~ Stay with U ~Saitama', 9일 'U-KISS LIVE EVENT 2017~ Stay with U ~ Osaka'로 현지 팬들과 조우한다.

유키스는 오는 11일 14번째 일본 싱글 앨범 'FLY'를 발매하며 활발히 일본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멤버 준은 11일 방송 예정인 케이블 채널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데뷔 후 첫 연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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