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추석특집] 굿데이 보민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④
입력: 2017.10.06 04:00 / 수정: 2017.10.06 16:33

신예그룹 굿데이 유닛 굿모닝 멤버 보민. 보민은 지난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더팩트 사옥에서 한복 인터뷰를 했다. /문병희 기자
신예그룹 굿데이 유닛 굿모닝 멤버 보민. 보민은 지난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더팩트 사옥에서 한복 인터뷰를 했다. /문병희 기자

신예그룹 굿데이 유닛 굿모닝 멤버 보민 한복 인터뷰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래요, 이제 막 시작한 굿데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신예 걸그룹 굿데이 유닛 굿모닝(지니 나윤 지원 보민 럭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추석 인사에 나섰다.

굿모닝은 지난 8월 3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올 데이 굿 데이(ALL DAY GOOD DAY)'로 데뷔한 굿데이의 첫 번째 유닛으로, 풋풋한 소녀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유닛이다. 굿모닝 외에도 굿데이에는 섬세하고 순수한 음색을 접할 수 있는 유닛 굿나잇, 퍼포먼스가 강점인 유닛 미드나잇 등 세 유닛으로 구성됐다.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주말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더팩트> 사옥에서 만난 굿모닝 다섯 멤버는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굿모닝 멤버 보민(16)은 소탈한 매력을 십분 발산하며 멤버들과 팬들을 향한 애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신예그룹 굿데이 유닛 굿모닝 멤버 보민은 더팩트와 한복 인터뷰에서 예쁜 한복을 입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문병희 기자
신예그룹 굿데이 유닛 굿모닝 멤버 보민은 더팩트와 한복 인터뷰에서 "예쁜 한복을 입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문병희 기자

- 첫 한복 인터뷰, 소감이 어떤가요?

"우리 가족은 명절 때마다 한복을 입어야 하는 분위기예요. 그래서 명절이 오면 늘 한복을 입었죠. 그런데 예쁜 한복은 아니었어요. 이렇게 예쁜 한복을 입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고 색다르네요(웃음)."

- 추석은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요?

"연습실에서 연습할 것 같기는 한데요, 저는 고향이 대구인데요, 기회가 된다면 고향에 내려가서 가족들, 친구들을 보고 싶네요(웃음). 만약에 연습실에 있게 된다면 멤버들과 명절 분위기 내고 싶어요. 전도 부치고 윷놀이도 하고 말이죠(웃음)."

신예그룹 굿데이 유닛 굿모닝 멤버 보민은 롤 모델로 그룹 에프엑스 멤버 겸 배우 크리스탈을 꼽았다. /문병희 기자
신예그룹 굿데이 유닛 굿모닝 멤버 보민은 롤 모델로 그룹 에프엑스 멤버 겸 배우 크리스탈을 꼽았다. /문병희 기자

- 존경하는 선배, 롤 모델은 누구인가요?

"에프엑스 멤버 겸 배우 크리스탈 선배님이에요. 분위기를 제일 닮고 싶고, 털털한 성격, 아우라 다 멋진 것 같아요. 저도 연기에 욕심이 있는데, 크리스탈 선배님처럼 여러 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습니다."

- 보민에게 가족이란?

"'든든한 버팀목'이에요. 일단 저를 여기까지 오게 해준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가족이죠. 멤버들도 의지가 많이 되지만, 힘들 때 끊임없이 응원해주고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는 가족이 제일 의지가 되는 존재인 것 같아요."

신예그룹 굿데이 유닛 굿모닝이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더팩트 독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문병희 기자
신예그룹 굿데이 유닛 굿모닝이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더팩트 독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문병희 기자

- 굿데이 멤버들이 합숙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굿데이가 어쩌면 또 다른 가족으로 느껴질 것 같은데, 보민에게 굿데이 멤버들은 어떤 의미인가요?

"저는 서울에 멤버들 외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멤버들이 의지가 많이 되고 엄청 소중해요. 또 저희가 열 명이다 보니까 혼자였으면 무서웠을 일들도 무섭지 않아지는 것 같아요(웃음). 든든해요."

- 굿데이 멤버들에게 고마운 점과 바라는 점이 있다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와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제가 멤버들에게 스킨십하는 것도 좋아하고 칭얼대는 편인데 다 받아줘서 고맙습니다(웃음). 바라는 점은 앞으로도 제 투정을 잘 받아줬으면 좋겠고요(웃음), 앞으로도 지금까지 잘 지냈던 것만큼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웃음)."

신예그룹 굿데이 유닛 굿모닝 멤버 보민은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더팩트 독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다. /문병희 기자
신예그룹 굿데이 유닛 굿모닝 멤버 보민은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더팩트 독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다. /문병희 기자

-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데뷔 전부터 좋아해 주신 팬분들이 계세요. 보여드린 게 얼마 없는데도 믿고 좋아해 주시는 게 너무 감사해요.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끝까지 함께 가요(웃음). 열심히 하겠습니다!"

- <더팩트> 독자들에게 추석 인사.

"이번 추석 연휴, 꼭 가족분들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있는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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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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