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관객 몰렸다 '남한산성'이 개봉 이틀 만에 관객 100만을 돌파하며 역대 추석 영화 중 최단 기간에 100만 명을 모았다. /영화 '남한산성' 포스터 |
'남한산성' 100만, '범죄도시' 40만 '이틀 만에' 돌파
[더팩트|강일홍 기자]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 2일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4일 하루 동안 55만274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관객수 102만623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13년 추석 흥행작 '관상'이 개봉 3일째 100만 명을 돌파한 것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또한 추석 최고 흥행작인 '광해, 왕이 된 남자', '사도' 등의 개봉 4일째 돌파보다 이틀 앞서 역대 추석 영화 중 최단 기간에 100만 명을 모았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킹스맨:골든서클'은 이날 하루 28만805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37만7572명이다.
'범죄도시' 이틀 만에 40만 '범죄도시'가 추석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이틀 만에 40만을 돌파했다. /영화 '범죄도시' 포스터 |
'범죄도시'의 약진도 눈에 띈다. '범죄도시'는 이날 20만6480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40만1306명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 캔 스피크'는 이날 194만459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220만2795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