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스타어플] 걸그룹 드림캐쳐, 일본서 시동-브라질까지 월드투어 개최
입력: 2017.09.30 04:00 / 수정: 2017.09.30 04:00
걸그룹 드림캐쳐가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드림캐쳐는 일본을 거쳐 12월에는 브라질을 공략한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드림캐쳐가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드림캐쳐는 일본을 거쳐 12월에는 브라질을 공략한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주에는 걸그룹 드림캐쳐가 일본을 시작으로 브라질까지 월드투어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드림캐쳐, 오사카·도쿄 이어 브라질까지 접수한다

걸그룹 드림캐쳐가 첫 출발지인 일본을 거쳐 브라질까지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드림캐쳐는 지난 29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첫 단독 콘서트 '플라이 하이(Fly High)'를 준비한다. 드림캐쳐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더팩트>에 "드림캐쳐는 30일 오후 오사카 BIGCAT에서 스탠딩으로 공연을 한다. 도쿄에서는 10월 9일 예정돼 있는데 하라주쿠 퀘스트 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브라질은 12월 1, 3, 5, 8일 팬투어 일정으로 해시피, 리우, 브라질리아, 상파울로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12월 9일에는 상파울로에서 콘서트 및 하이터치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드림캐쳐의 일본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그간 사랑을 보내준 현지 팬들을 위해 오사카와 도쿄를 도는 드림캐쳐는 대망의 월드투어 첫 콘서트를 개최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4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사전 팬 사인회 티켓이 오픈 10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과 브라질 외에도 아시아권과 유럽 등에서의 공연을 조율 중"이라며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드림캐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한국에서의 피날레 공연까지 드림캐쳐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데뷔한 드림캐쳐는 '악몽'이라는 큰 줄기 아래 '체이스 미(Chase Me)'와 '굿 나이트(Good Night)'를 연이어 발표하며 독특한 판타지 스토리텔링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소녀는 왜 악몽이 되었나'라는 의문에 대한 해답을 담은 첫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날아올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걸그룹 구구단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해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구구단은 첫 해외 팬미팅이라 긴장도 됐지만 굉장히 영광스러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젤리피쉬 제공
걸그룹 구구단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해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구구단은 "첫 해외 팬미팅이라 긴장도 됐지만 굉장히 영광스러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젤리피쉬 제공

◇ 구구단, 싱가포르서 첫 해외 팬미팅 성료

걸그룹 구구단이 싱가포르에서 첫 번째 해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구구단은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현지 시각 기준) 싱가포르에서 열린 '구구단 라이브 쇼 인 싱가포르 2017(gugudan Live Show in Singapore 2017)' 팬미팅을 개최했다고 소속사 젤리피쉬가 29일 밝혔다.

데뷔곡 '원더랜드(Wonderland)'로 포문을 연 구구단은 팬들의 함성 속에서 노래 '굿보이(Good Boy)'와 '미워지려 해'를 라이브 무대로 이어갔다. 뒤이어 준비한 1부 무대는 독특한 팬 이벤트로 유명한 그룹답게 토크와 다채로운 코너로 꾸며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구단은 어린 시절 사진부터 멤버별 개인기까지 9인 9색의 다양한 매력이 뽐냈다.

2부는 가창력을 인정받는 그룹답게 라이브 무대를 마련했다.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 곡 '나 같은 애'를 시작으로 'Rainbow(레인보우)' '거리'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 '일기' 등 데뷔 후 1년 3개월간의 활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기곡 퍼레이드로 꾸며졌다.

3시간 가까이 무대에 선 구구단은 "첫 해외 팬미팅이라 긴장됐지만 (이렇게 불러주셔서) 굉장히 영광스러웠다"고 감격스러워하며 "싱가포르 팬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홉 가지 매력을 가진 아홉 소녀의 극단으로 첫 선을 보인 구구단은 지난달 막내 라인 미나와 혜연으로 구성된 구구단 오구오구로 성공적인 첫 유닛 활동을 마무리했다. 멤버 세정과 미나는 드라마에, 해빈은 뮤지컬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송지효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갤럭시 노트8 미디어 론칭 행사에 참석,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마이컴퍼니 제공
배우 송지효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갤럭시 노트8' 미디어 론칭 행사에 참석,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마이컴퍼니 제공

◇ 송지효, 말레이시아서 뜨거운 환영 '받았지효'

배우 송지효가 말레이시아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소속사 마이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더팩트>에 "송지효가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형 쇼핑몰인 파빌리온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의 미디어 론칭 행사에 대표 뮤즈로서 참여했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송지효는 블랙과 블루를 매치한 세련된 패션을 소화하며 남다른 비주얼을 드러냈다.

당시 현장은 송지효를 보기 위한 현지 유력 미디어 관계자들과 수많은 팬들까지 몰리며 붐볐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되자 송지효는 말레이시아에 방문한 소감은 물론 '라이브 메시지' 기능을 시연하며 행사 뮤즈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진 팬사인회에서는 행사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송지효"를 외친 팬들 중에는 송지효의 얼굴이 담긴 판넬을 든 이도 있었다. 송지효 역시 자신을 보기 위해 와준 글로벌 팬들을 위해 다정하게 포옹, 하트 포즈 등을 취하며 화끈한 '팬서비스'로 화답했다.

송지효는 최근 패션, 뷰티 글로벌 브랜드 모델 발탁 소식 외에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를 비롯해 패션매거진 보그 대만 판 9월 커버 모델 및 'FNO(패션스 나잇 아웃)' 행사 앰버서더에 발탁되는 등 아시아를 배경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송지효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촬영을 마쳤으며, 올 하반기 방송예정인 tvN 'B주임과 러브레터'에서 커리어 우먼이지만 알고 보면 모태솔로 방가영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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