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박세영, '돈꽃' 주연배우 최종 결정…26일 첫 대본 리딩
입력: 2017.09.25 10:39 / 수정: 2017.09.25 10:39
돈꽃 주연배우 장혁-박세영. 배우 장혁과 박세영(오른쪽)은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돈꽃에서 남녀 주연배우로 활약한다. /남윤호, 이덕인 기자
'돈꽃' 주연배우 장혁-박세영. 배우 장혁과 박세영(오른쪽)은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돈꽃'에서 남녀 주연배우로 활약한다. /남윤호, 이덕인 기자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한채아의 MBC 새 주말드라마 '돈꽃'(극본 이명희·연출 김희원) 출연이 불발된 가운데, 해당 작품 주연 배우로 장혁과 박세영이 확정됐다. 드라마 관계자는 25일 오전 <더팩트>에 "'돈꽃' 주연 배우로 장혁과 박세영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그릴 드라마로, '에어시티' '장영실' 등의 극본을 집필한 이명희 작가, '운명처럼 널 사랑해' '화려한 유혹' '황금주머니' 등을 연출한 김희원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장혁과 박세영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각각 메인 남자 주연배우로, 서브 여자 주연배우로서 호흡을 맞추며 오랜 연인 사이인 의사 캐릭터를 연기했다. 두 배우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배우 박세영(위)과 장혁은 KBS2 뷰티풀 마인드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KBS2 뷰티풀 마인드 방송 캡처
배우 박세영(위)과 장혁은 KBS2 '뷰티풀 마인드'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KBS2 '뷰티풀 마인드' 방송 캡처

지난 1997년 SBS 드라마 '모델'로 데뷔한 장혁은 21년 차 베태랑 배우로, 데뷔 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02년 출연한 SBS '대망' 이후 15년 만의 주말드라마 주연작이다.

박세영은 지난 2009년 단편 영화 '그 후…' 주연 배우로 활약한 후, SBS '내일이 오면'으로 안방극장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학교 2013' '신의' '내 딸, 금사월' '귓속말' '뷰티풀 마인드' , 영화 '패션왕' '고양이 장례식'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해당 드라마는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대본 리딩을 앞두고 있으며, 11월 첫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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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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