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스타어플] 비아이지, 마닐라·일본 이어 남미까지 접수
입력: 2017.09.23 04:00 / 수정: 2017.09.23 04:00
그룹 비아이지가 브라질 팬들을 열광케 했다. 해외 투어 중인 비아이지는 멕시코 팬들과 24일 조우한다. /GH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비아이지가 브라질 팬들을 열광케 했다. 해외 투어 중인 비아이지는 멕시코 팬들과 24일 조우한다. /GH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주에는 그룹 비아이지가 마닐라와 일본에 이어 브라질 팬들을 열광시키고 멕시코로 향한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브라질 팬들, B.I.G 보기 위해 1박2일 티켓팅

그룹 비아이지(B.I.G)가 마닐라와 일본에 이어 남미까지 접수했다.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더팩트>에 "비아이지가 'THE B.I.GINNING'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 리우 등 4개 도시 팬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팬들은 비아이지의 쇼케이스 공연을 보기 위해 하루 전부터 밤을 새 줄을 섰으며 현장에는 2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특히 비아이지의 현지 인터뷰 영상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9만 9000건을 돌파해 남미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쇼케이스가 끝난 후 비아이지는 "인이어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에 좋은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면서 "남미 팬분들의 열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내서 일정을 마무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마닐라와 일본, 그리고 브라질까지 성공적인 해외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비아이지는 오는 24일부터는 멕시코 몬트레일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진이 난 지역과는 떨어져 있다"며 "현지와 서울의 시차가 12시간 정도라 아침마다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A.P가 허니문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3위에 랭크됐다. /TS엔터테인먼트 제공
B.A.P가 '허니문'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3위에 랭크됐다. /TS엔터테인먼트 제공

◇ B.A.P, 일본 새 싱글 '허니문'으로 오리콘 차트 3위 차지

그룹 B.A.P(비에이피)가 일본에서 발매한 새 싱글 'HONEY MOON(허니문)'으로 오리콘 차트 3위에 등극했다.

지난 20일 현지에서 발매된 여덟 번째 싱글 'HONEY MOON'은 발매 첫날 오리콘 일간 차트 3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에 "이번 앨범은 국내에서 발매된 일곱 번째 싱글 'BLUE'에 수록돼 B.A.P만의 몽환적이면서도 청량한 매력이 돋보인 곡"이라면서 "'HONEY MOON'이 일본어 버전으로 새롭게 해석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두 곡은 B.A.P 멤버들이 국내 음악방송을 통해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칼군무를 소화하며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B.A.P는 그간 일본에서 발표한 곡들이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FLY HIGH' 'WAKE ME UP' 'SKYDIVE'에 이어 'HONEY MOON' 또한 오리콘 일간차트 3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윤형빈프로젝트가 론칭한 쇼그맨 팀이 미국 뉴욕에 이어 LA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코미디 한류의 씨앗을 뿌렸다. /윤소그룹 제공
윤형빈프로젝트가 론칭한 '쇼그맨' 팀이 미국 뉴욕에 이어 LA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코미디 한류의 씨앗을 뿌렸다. /윤소그룹 제공

◇ 윤형빈프로젝트 '쇼그맨', 4000여 LA 교민들에 유쾌한 웃음 선사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의 윤형빈프로젝트가 첫 론칭한 '쇼그맨' 팀이 약 4000명의 미국 LA 교민과 동포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맨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등이 뭉친 '쇼그맨' 팀은 지난 16일 미국 LA시어터에서 버라이어티 개그 공연을 펼쳤다.

윤소그룹 관계자는 "'쇼그맨' 팀은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자 2회 공연을 결정했으며 현지 교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미국 뉴욕 뉴저지 공연에 이어 LA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코미디 한류의 씨앗을 뿌린 이번 투어에는 개그맨 김영철이 특별 게스트로 초청돼 KBS2 '개그콘서트' 선후배들 간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풍성한 공연이 됐다.

한편 '쇼그맨'은 '쇼하는 개그맨'이라는 뜻으로 개그뿐만 아니라 춤, 마술, 노래, 분장쇼 등이 어우러진 버라이어티 개그 공연이다. 이들이 소속된 윤소그룹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다. 기존 극단의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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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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