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김지연 결혼 골인! '광교'로 신혼집 선택한 이유
입력: 2017.09.23 00:00 / 수정: 2017.09.23 00:00
이동진-김지연 10월 결혼. 이동진(왼쪽)은 예비신부 김지연이 운동선수인 것을 고려해 국가 대표 선수촌 이전 예정 장소인 진천과 가까운 광교로 신혼집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A.P.T
이동진-김지연 10월 결혼. 이동진(왼쪽)은 예비신부 김지연이 운동선수인 것을 고려해 국가 대표 선수촌 이전 예정 장소인 진천과 가까운 '광교'로 신혼집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A.P.T

이동진 "광교 신혼집은 신부를 위한 선택"

[더팩트|이진하 기자] 이동진(35)과 김지연(29)의 결혼 소식이 <더팩트> 단독 보도로 알려진 뒤 예비 부부의 신혼집이 광교인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이동진은 22일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펜싱 여신' 김지연과 10월 29일 결혼한다고 직접 밝혔다. 아울러 신접살림을 수원시 광교로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두 사람이 연고 없지만 신혼집으로 광교를 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이동진의 예비 신부 김지연에 대한 배려가 숨어 있다. 현직 국가 대표 펜싱 선수인 김지연은 선수촌에서 시즌을 보내야 한다. 두 사람은 국가 대표 선수촌이 새로 이전하는 진천과 가까운 곳인 광교를 택했다.

배우 이동진(왼쪽)과 김지연이 광교에 신접살림을 차리는 이유에 그들의 사랑이 담겨 있다. /스튜디오A.P.T
배우 이동진(왼쪽)과 김지연이 광교에 신접살림을 차리는 이유에 그들의 '사랑'이 담겨 있다. /스튜디오A.P.T

이동진은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제가 주로 가는 곳은 상암이고, (김)지연이는 선수촌에 가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태릉선수촌과 가까운 경기도 남양주 별내동으로 신혼집을 잡으려고 했다"며 "하지만 선수촌이 충북 진천으로 이전한다고 해서 새로 알아보게 된 곳이 광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속도로가 가까워서 교통이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둘 다 차로 한 시간쯤 거리로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상암까지는 두 시간 정도 걸린다. 하지만 지연이가 먼 것보다 내가 좀 더 멀리 다니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만족한다"고 밝히며 예비신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동진과 김지연은 3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29일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몰디브로 4박 6일 신혼여행을 떠난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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