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외할머니 정 씨, 20일 오전 가정법원 출석
입력: 2017.09.20 18:07 / 수정: 2017.09.20 18:07
배우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 최준희 양과 외할머니 정옥숙 씨는 20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서울가정법원 506호에서 열린 최 양 양육권 등에 관련한 심리에 참석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배우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 최준희 양과 외할머니 정옥숙 씨는 20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서울가정법원 506호에서 열린 최 양 양육권 등에 관련한 심리에 참석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과 외할머니 정옥숙 씨가 2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서울가정법원 506호에서 열린 최 양 양육권 등에 관련한 심리에 참석했다.

지난달 5일과 6일 최 양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글을 게재, "전 진실만을 말한다. 제 몸의 흉터들과 상처들이 증인을 맡아줄 것"이라고 외할머니와 갈등을 알렸고, 이후 경기 용인시 한 지인 자택에 머물며 "언제든 (경찰) 조사받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또 최 양은 지난 2008년부터 후견인으로 지정돼 자신의 양육권, 법률대리권, 재산관리권 등을 가진 정 씨의 권한을 박탈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20일 오전 최준희 양은 페이스북 소개글을 더 이상 싸움은 헛되다. 화해하다(もうそれ以上ゲンカは無?だ。仲直りしよう)라는 뜻의 일본어로 수정했다. /최준희 페이스북
20일 오전 최준희 양은 페이스북 소개글을 "더 이상 싸움은 헛되다. 화해하다(もうそれ以上ゲンカは無?だ。仲直りしよう)"라는 뜻의 일본어로 수정했다. /최준희 페이스북

이에 경찰은 최 양 사건을 조사했고 지난 12일 "외할머니 정 씨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지만 혐의가 없어 내사 종결한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최준희 양은 페이스북 소개글을 "더 이상 싸움은 헛되다. 화해하다(もうそれ以上ゲンカは無?だ。仲直りしよう)"라는 뜻의 일본어로 수정했다. 이에 최 양과 정 씨의 갈등이 해소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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