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이슈] "선물 받은 신발 보여주다가"…여자친구 신비 '발인사' 오해
입력: 2017.09.18 12:38 / 수정: 2017.09.18 12:38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그룹 여자친구 멤버 신비. 신비는 팬에게 신발을 선물로 받아 고마운 마음을 표하는 과정에서 발로 인사를 했다는 오해를 받았다. /유튜브 캡처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그룹 여자친구 멤버 신비. 신비는 팬에게 신발을 선물로 받아 고마운 마음을 표하는 과정에서 '발로 인사를 했다'는 오해를 받았다. /유튜브 캡처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여자친구 멤버 신비가 팬들에게 인사를 손이 아닌 발로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으나, 이는 팬에게 신발을 선물로 받아 고마운 마음을 표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해프닝인 것으로 드러났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18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오해가 있는 부분이었다"며 "팬에게 선물로 받은 신발을 팬들에게 보여주는 장면인데 긴 영상에서 그 부분만 편집돼서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포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오해의 소지가 생긴 상황은 지난 14일 여자친구가 차 안에서 대기하던 가운데 불거졌다. 당시 신비는 승용차 창문을 내리고 팬들에게 애교를 발산하는 등 애정을 표하기도 하고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스케줄 대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룹 여자친구. 여자친구는 지난 13일 오후 6시 첫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RAINBOW)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여름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쏘스뮤직 제공
그룹 여자친구. 여자친구는 지난 13일 오후 6시 첫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RAINBOW)'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여름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쏘스뮤직 제공

그 가운데 신비는 신발을 선물해준 팬을 발견하고는 팬을 향해 창밖으로 발을 쭉 내밀어 신발을 보여줬다. 마치 손대신 발을 내밀어 인사하는듯한 장면이 연출됐다.

해당 상황을 영상으로 촬영한 팬은 이날 온라인에 전체 영상을 게재했고, 일각에서 신발을 내미는 부분만 편집돼 유포됐다. 이 때문에 신비가 마치 팬들에게 발로 인사를 하는 무례를 범하는 개념없는 인기 아이돌인 것처럼 비치게 됐다.

여자친구는 지난 13일 오후 6시 첫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RAINBOW)'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여름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귀를 기울이면'으로 여자친구만의 스토리가 가미된 새 연작시리즈 활동의 시작을 알린 바 있는 여자친구는 '여름비'로 새롭게 시작된 연작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를 펼쳤다.

'여름비'는 여름날 찾아온 소녀의 맑은 사랑을 변덕스럽지만 아름다운 여름비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설레는 계절에 어울리는 감성을 발산하며 음악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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