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불타는청춘 정유석-이연수 2호 커플? '불타는청춘' 정유석(오른쪽)과 이연수가 핑크빛 기류를 보이며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SBS 방송화면 |
불타는청춘 정유석-이연수 커플로? "사람일 모르잖아요"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27년 남매에서 커플로?'
'불타는 청춘' 정유석과 이연수가 꿀이 흘러 넘치는 핑크빛 기류로 김국진 강수지에 이은 '불타는 청춘' 2호 커플로 발전할지 주목받고 있다.
SBS '불타는 청춘'은 12일 보라카이를 찾은 청춘들의 모습을 방송했다. 특히 '연유 남매' 이연수와 정유석 사이의 묘한 기류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았다. 두 사람은 27년지기로 평소 주변에서도 "잘해 봐라"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친한 사이다.
 |
| '불타는청춘' 정유석(오른쪽) 이연수가 보라카이 여행 편에서 커플 탄생의 여지를 남겼다. /SBS 방송화면 |
이날 이연수는 정유석과 함께 보라카이 시장으로 가게 됐고, 정유석은 이연수에게 "혈압약 갖고 왔어?"라고 물었다. 이연수는 "아니?"라며 갑작스러운 질문에 의아해 했다. 정유석은 "그런거 먹을 나이 아니야?"라고 놀렸고, 이연수는 "너 죽을래"라고 화를 냈다. 이연수는 정유석에게 "네가 여기 일주일 먼저 와있다고 너 나 버리고 가면 안된다"고 경고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맥주를 마시며 솔직한 속내를 나누기도 했다. 이 때 '잘 어울린다'는 주변의 반응이 나왔고, 정유석은 "누나가 해보자 그러면"이라고 말해 이연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진 제작진과 속마음 인터뷰에서 정유석은 "현재 동생과 누나 사이지만 모르잖아요"라고 여운을 남겼다. 이연수 또한 인터뷰에서 "주변에서 정유석과 잘 어울린단 이야기 정말 많이 들었다. 나도 '한번쯤?'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